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됩니다
이 대화형 가이드는 '의식적인 창조'의 기술을 탐험합니다. 당신의 생각이 어떻게 현실을 만드는지 배우고, 시각화와 긍정화를 통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체험해보세요.
시각화의 핵심 원리
시각화는 단순한 희망 사항이 아닙니다. 우주의 근본적인 에너지 법칙에 기반한 창조적 과정입니다. 이 네 가지 핵심 원리를 이해하면, 당신의 내면의 힘을 깨우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몸은 에너지의 집합체
모든 물질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각은 가볍고 빠른 에너지이며, 이 생각의 에너지가 조밀한 물질 에너지를 형성하고 현실을 만듭니다.
유사한 에너지는 서로 끌어당긴다
당신의 생각과 감정은 자석처럼 비슷한 성질의 에너지를 끌어당깁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결과를,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끌어옵니다.
형태는 생각을 따라온다
모든 창조는 생각이라는 청사진에서 시작됩니다. 마음속에 명확한 그림을 그리면, 물리적 에너지가 그 청사진을 따라 현실에서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
당신이 우주에 내보내는 생각, 감정, 행동은 그대로 당신에게 돌아옵니다. 사랑과 풍요를 내보내면, 그것이 당신의 현실이 됩니다.
실천 워크숍: 당신의 현실을 창조하세요
이론을 넘어 이제 직접 체험할 시간입니다. 아래의 도구들을 통해 시각화와 긍정화를 당신의 삶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연습해보세요.
원하는 것을 이루는 4단계 시각화
목표 정하기
심상 그리기
집중하기
긍정하기
긍정화 탐색기
긍정화는 당신의 내면 대화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아래 차트에서 원하는 삶의 영역을 선택하고, 당신에게 힘을 주는 긍정의 말을 찾아보세요.
차트의 영역을 클릭하여 긍정문을 확인하세요.
특별한 명상 기법들
삶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기
시각화는 특정 목표 달성을 넘어, 당신의 삶 전반을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건강, 인간관계, 그리고 풍요로움의 영역에서 시각화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당신이 바로 우주의 창조자입니다
시각화는 기술을 넘어선 '자각'의 상태입니다. 매 순간 당신이 당신의 우주를 창조하고 있음을 기억하세요. 당신 안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으며,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삶이라는 위대한 예술 작품을 창조해나갈 시간입니다.
의식적인 창조의 기술: 시각화와 긍정화를 통한 개인 변화를 위한 종합 가이드
Introduction: Unlocking Your Inner Creator
The Fundamental Premise: Thoughts Shape Reality
이 포스트의 기반이 되는 책은 우리의 생각이 현실을 형성하는 주된 건축가라는 전제에서 시작합니다. 저자인 삭티 거웨인(Shakti Gawain)은 삶의 더 깊은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자신의 여정을 회고하며, 이 책에 제시된 방법들이 그녀 자신의 삶에 실제로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은 시각화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실제 삶의 경험에 뿌리내리게 하여, 독자들에게 즉각적인 신뢰를 부여합니다. 저자의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은 단순한 이론적 설명이 아니라, 실제로 검증된 변화의 길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독자들이 제시된 내용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Visualization as an Inherent Creative Energy
시각화는 새롭거나 기이한 개념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의식하든 무의식하든 끊임없이 사용하는 상상력과 창조 에너지로서 우리 안에 본래부터 내재된 능력으로 정의됩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이 힘을 사용하여 부정적인 경험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삶에 대한 깊이 뿌리박힌 부정적인 생각들 때문에 습관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결핍, 제약, 시련, 고난 등을 운명처럼 체념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결과입니다.
이러한 설명은 우리의 바람직하지 않은 현실이 단순히 불운이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적인 정신적 프로그래밍의 결과라는 심오한 인과 관계를 드러냅니다. 이는 진정한 변화가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잠재의식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부정적인 믿음을 식별하고 재프로그래밍하는 내적 성찰을 요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외부적인 비난에서 벗어나 내적인 책임과 자기 역량 강화로 초점을 전환시킵니다. 만약 무의식적인 생각이 현실을 창조한다면, 외부적인 '운명'은 내적인 프로그래밍에 의해 만들어진 환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이 환경의 희생자가 아니라 창조자임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에게 힘을 부여합니다. 동시에, 이는 개인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구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부여합니다. 이는 자기 계발과 치료적 접근 방식에 있어, 깊이 뿌리박힌 무의식적 믿음을 다루지 않고 표면적인 문제만을 해결하려 한다면 일시적인 해결책에 그치거나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며, 보다 심층적인 자기 성찰적 접근 방식을 지지합니다.
The Underlying Principles: Energy, Thought-Form, and the Law of Attraction
시각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은 여러 상호 연결된 원리들을 소개합니다.
- 몸은 에너지의 집합체 (Body as an Energy Collective): 과학자들은 수세기 전부터 형이상학자들이 깨달았던 사실, 즉 물질계가 결코 '물질'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이제 막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물질계를 구성하는 기본 성분은 우리가 에너지라고 부르는 일종의 기운, 즉 영적인 실재입니다. 우리의 신체 감각기관은 사물들이 단단하고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인지하지만, 원자나 양자 수준에서 보면 모든 물질은 결국 순수한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물리적으로 에너지의 집합체이며, 거대한 에너지 장의 일부분입니다. 이 에너지는 다양한 진동률을 가지며, 생각은 섬세하고 빠르게 변하는 에너지인 반면, 물질은 조밀하고 느리게 변합니다. 모든 형태의 에너지는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형이상학적 개념(에너지, 진동률)을 과학적 발견(원자, 양자)과 연결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는 영적인 가르침과 현대 과학적 이해 사이의 간극을 메우며, 시각화가 단순한 영적 믿음이 아니라 현실의 근본적인 본질에 기반을 둔 실천임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책의 메시지를 단순한 자기 계발을 넘어 보다 심오하고 통합적인 세계관으로 격상시킵니다.
- 비슷한 성질의 에너지는 서로 끌어당긴다 (Similar Energies Attract): 이 가장 대표적인 원리는 일정한 특질이나 진동률을 가진 에너지가 그와 비슷한 성질의 에너지를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고와 감정 또한 그들만의 자력을 가지고 있어 자신과 비슷한 성질을 띠고 있는 에너지를 끌어당깁니다. 마음속에 늘 품고 있던 누군가를 '우연히' 만나거나,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정리된 책을 '어쩌다' 발견하는 행운도 사실 이러한 원리의 결과입니다.
- 형태는 생각을 따라온다 (Form Follows Thought): 우리의 사고는 가볍고 민첩하며 변하기 쉽기 때문에 물질 같은 보다 조밀한 형태의 에너지와는 달리 즉각적으로 드러납니다. 무언가를 만들어낼 때 언제나 생각의 형태로 먼저 그것을 떠올리게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아이디어는 하나의 청사진과 같아서, 어떤 형태의 이미지를 그려내면, 이미지는 물리적인 에너지를 그 형태 안으로 끌어당기고 인도하여 결국 그 에너지를 물리적인 차원에서 볼 수 있게 만듭니다. 물리적 행위를 통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품고 있기만 해도 에너지를 끌어당겨 물질적 차원에서 형태를 드러냅니다. 예를 들어, 질병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면 실제로 병이 들게 되고, 예뻐질 거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무의식적인 생각이나 감정도 이와 똑같이 작용합니다.
- 뿌린 대로 거둔다 (Law of Radiation and Absorption): 이 우주 법칙은 우리가 우주에 무엇을 내놓든, 언젠가는 반드시 자신에게로 되돌아오기 마련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가장 굳건하게 믿고 있는 것들을 가장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으며, 가장 간절하게 소원하는 것들을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이나 두려움, 불안, 걱정 속에 휩싸여 있으면 결국 자신이 피하고 싶었던 상황이나 사람들을 스스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반대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거움과 만족감, 행복 등을 마음속으로 그리면 기분 좋은 사람이나 상황을 자신의 삶 속으로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요컨대, 원하는 것을 상상하는 시각화는 바라는 것을 삶 속으로 옮겨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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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근본 원리들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Table 1: Foundational Principles of Visualization
| 원리 (Principle) | 간략 설명 (Brief Explanation) |
| 몸은 에너지의 집합체 (Body as an Energy Collective) |
모든 물질은 궁극적으로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자신도 거대한 에너지 장의 일부이다. 생각은 섬세한 에너지이며, 물질은 조밀한 에너지이다. |
| 비슷한 성질의 에너지는 서로 끌어당긴다 (Similar Energies Attract) |
우리의 사고와 감정은 자기력을 가지고 있어 자신과 유사한 진동률을 가진 에너지를 끌어당긴다. |
| 형태는 생각을 따라온다 (Form Follows Thought) |
모든 창조는 생각이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생각은 청사진 역할을 하여 물리적 에너지를 끌어당겨 현실로 나타나게 한다. |
| 뿌린 대로 거둔다 (방사와 흡인의 법칙) (You Reap What You Sow - Law of Radiation and Absorption) |
우리가 우주에 내놓는 것은 무엇이든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강하게 믿고 원하는 것을 끌어당긴다. |
이러한 원리들을 요약한 표는 시각화가 단순한 기법이 아니라 일관된 세계관에 뿌리를 둔 개념임을 독자들이 빠르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시각화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며, 원리들 간의 상호 연결성을 보여주어 통합적인 틀을 제시합니다.
제1부. 어제까지의 나를 잊어라: 무한한 가능성의 수용
시각화의 궁극적인 목적: 삶의 모든 순간들을 경이로운 창조의 순간들로
시각화는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는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없으며, 삶에 대한 깊고 근본적인 태도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시각화의 활용 방법을 익히는 과정에서 영적 성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내면의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들로 인해 삶의 충만감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어떻게 억제해 왔는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고 나면, 행복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태도들은 시각화를 통해 쉽게 지워버릴 수 있으며, 여유와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밝고 건강한 마음만을 남겨두게 됩니다.
시각화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순간을 경이로운 창조의 순간들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멋지고 아름다우며 만족스러운 것들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는 창조의 순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이 단순히 외부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충만감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각화의 기본 방법: 생각의 씨앗을 묻어라
시각화를 행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원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떠올립니다. 이때 쉽게 이룰 수 있는 간단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용한 장소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한 다음 몸과 마음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줍니다. 온몸의 근육들을 차례차례 풀어준다는 생각으로, 발끝에서부터 척추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서 모든 긴장들을 몸 밖으로 흘려보냅니다. 동시에 천천히 그리고 깊게 배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하나에서 열까지 숫자를 세어나갑니다. 충분히 긴장이 풀어졌다는 느낌이 들면 소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그리기 시작합니다. 원하는 것이 물건일 경우, 그 물건을 만져보고 아끼며 쓰다가 기쁨에 들뜬 표정으로 친구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특정 사건이나 상황일 경우, 자신이 그 상황 속에 놓여 모든 일들이 바라던 대로 되어가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마음을 밝게 만드는 상상을 하는 데는 겨우 몇 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때 떠올린 생각이나 이미지를 마음속에 간직한 채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나는 산에서 주말을 신나게 즐기고 있어. 아! 정말 너무도 멋진 휴일이야."와 같이 말합니다. 회의적이거나 모순적인 생각이 들 경우, 이를 억누르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낸 다음 다시 긍정적인 말과 이미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이 과정을 반복하되, 흥미를 잃지 않고 즐겁게 계속할 수 있는 만큼의 시간을 할애합니다.
- 알파 단계의 중요성: 시각화 방법을 익히는 단계에서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벽하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장이 풀어지면 뇌파의 모양이 변화하고 속도도 훨씬 느려지는데, 이 상태를 알파 단계라고 합니다. 알파 단계는 매우 건강한 의식 상태이며, 시각화를 통해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베타파(평상시의 산만한 의식 상태)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냅니다. 따라서 조바심 내며 억지로 계획을 짜거나 상황을 통제하려 하기보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 뒤 시각화를 행하는 것이 삶의 변화를 꾀하는 데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시각화는 밤에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눈을 뜬 직후에 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이때 몸과 마음이 매우 편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잘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시각화'라는 말에 얽매이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시각화가 눈으로 이미지를 '보는' 것을 의미한다고 오해하여 걱정합니다. 그러나 시각화는 반드시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지를 예감하고 느끼거나 단순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사람마다 시각, 청각, 근육 운동 등 우세한 감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으로 무언가를 떠올릴 때 어떤 체험을 하든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는 시각화의 본질이 강제적인 '보기'가 아니라 내면의 창조적 에너지와의 연결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 수용적 및 능동적 시각화: 시각화에는 수용적인 방식과 능동적인 방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용적인 방식은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한 다음 어떤 이미지나 인상을 의식적으로 선택하지 않고 마음속에 떠오르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반면에 능동적인 방식은 떠올리고 싶은 것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시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훈련을 통해 충분히 강화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을 방해하는 건 바로 나!: 내면의 장애물 직면
때때로 사람들은 무언가를 마음속으로 그려내거나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차단하며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빠집니다. 이는 대개 두려움에서 비롯되는데, 특히 내면과 마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았거나 스스로 인정할 수 없는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과 맞닥뜨리기를 겁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각화에 실패하던 한 남성은 심한 감정적 혼란 경험 때문에 두려워했고, 한 여성은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용기 있게 대면하고 풀어낸 후에야 시각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우리 안에 아무것도 없으며, 우리를 방해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감정에 사로잡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뿐임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명상 중 예상치 못했던 체험을 하게 되더라도 이를 직시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하나가 되어 느끼고 체험하면 부정적인 힘이 풀어질 것입니다. 두려움은 결국 스스로 직면하기를 꺼리는 데서 싹트는 것이므로, 두려움의 씨앗을 꼼꼼하게 직시하기 시작하면 그 힘을 잃게 됩니다. 만약 두려움에 압도된 상태라면, 신뢰할 만한 상담가나 심리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시각화가 단순한 외부적 목표 달성 도구가 아니라, 심오한 심리적, 감정적 치유를 동반하는 내면 작업임을 강조합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 위한 네 가지 단계
시각화를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네 가지 핵심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목표를 정한다: 근사한 일자리, 멋진 집, 친밀한 인간관계, 내면의 변화 등 어떤 목표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쉽게 믿을 수 있는, 즉 단기간 내에 실현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목표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마음속의 부정적인 저항감을 줄이고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일단 이렇게 시작하여 훈련이 쌓이면 차츰 성취하기 어려운 목표들까지 정해볼 수 있습니다.
- 2. 아이디어나 심상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원하는 대로 아이디어나 심상,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느낌을 선명하게 그려냅니다. 그것이 이미 소원하는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현재 시제로 생각하고 상상합니다. 이때 세세한 점들까지 자세하게 그려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물지도'를 그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3. 틈이 나는 대로 아이디어나 심상에 정신을 집중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떠올린 아이디어나 심상을 되새깁니다. 명상 시간이나 하루 중 언제든 생각이 미칠 때마다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다 보면, 그 아이디어나 심상이 자연스럽게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스며들게 될 것입니다. 정신을 집중할 때는 또렷한 정신 상태에서 가볍고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고군분투하거나 에너지를 쏟아붓는 느낌이 들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 4. 긍정적인 말을 해준다: 바라는 것에 정신을 집중할 때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바라는 대로 이미 다 되어 있어." 또는 "음, 바라는 대로 잘 되어 가고 있군!" 하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강한 긍정의 말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거나 성취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긍정화를 할 때는 의혹이나 불신을 잠시 접어두고, 소망하는 것이 지극히 현실적이며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합니다. 원하는 바를 이루고 싶은 의욕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 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합니다. 목적은 이루기도 전에 바뀌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변화와 성숙을 거듭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의 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원래 품었던 목적의 의미를 상실했다면, 그것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새로이 되새겨 보아야 할 때임을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소망이 바뀌었다는 것을 깨달으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낡은 주기에 종지부를 찍고 홀가분하게 삶의 새로운 주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마음의 혼란을 피하고 단순한 변화를 '실패'로 느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원하는 것을 성취했을 때는 그 사실을 스스로에게 확인시켜 주고, 자신을 칭찬하며 우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은 일관된 실천을 위한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틀을 제공하며, 유연성과 자기 연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올바른 목적을 위한 경우에만 효과를 발한다
시각화의 힘이 사악한 목적에 악용될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각화는 자연스럽고 조화로우며 풍요롭고 자비로운 우주의 흐름을 가로막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장애물을 걷어내거나 녹여버리는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 시각화는 개인의 거룩한 소망과 더불어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을 위한 경우에만 그 효과를 발합니다. 따라서 해롭고 파괴적이며 이기적인 목적에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카르마 법칙에 대한 무지만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는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원리와 같습니다. 타인에게 어떤 행동을 가하든, 그것은 반드시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상처를 치유해 주는 이타적이고 애정 어린 행동이든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이든, 모두 다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옵니다.
이는 자신의 가장 숭고한 소망은 물론, 타인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바람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수록 더 많은 사랑과 행복, 더 많은 성공을 거두게 되리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다음의 내용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자신을 돌이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내 주변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이것 또는 이보다 나은 무언가가 아주 만족스럽고 조화로운 방식으로 내게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승진을 꿈꾼다면, 바로 위의 상사가 해고되는 모습을 그리기보다는 그가 보다 나은 자리로 옮겨가거나 새로운 직업을 얻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가장 현명한 길인지 굳이 이해하거나 결정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으며, 그저 이것이 최선이라고 믿고 나머지는 우주에 맡겨두면 됩니다.
나를 칭찬하는 마음의 수다 만들기: 긍정화의 힘
긍정화는 시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무엇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긍정화는 자신에게 무언가 이미 그렇게 되고 있다는 강한 긍정의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는 소망하는 것을 '확실하게 만들어 주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거의 한순간도 쉬지 않고 마음속으로 내면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마음은 스스로에게 분주히 말을 걸면서 삶과 감정, 세계는 물론 우리 각자가 안고 있는 문제들과 타인들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마음속에서 흐르고 있는 말과 생각들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이런 의식의 흐름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속에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주는 말들'이 실재의 경험을 낳는 기본 토대가 되는데도 말입니다.
긍정화는 이런 케케묵고 쓸모없는 내면의 지껄임들을 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삶에 대한 태도와 기대를 단기간 안에 변화시켜, 궁극적으로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것까지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긍정화입니다. 긍정화는 말없이 속으로 할 수도 있고, 크게 소리 내서 말하거나 노트 위에 적으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거나 읊조리는 식으로 해도 됩니다. 어떤 식으로 하든, 하루에 십 분씩만 해도 여러 해 동안의 낡은 습관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다시 부정적인 마음가짐에 젖어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몇 분 동안 자신에게 긍정의 말을 해주도록 합니다.
Table 2: Key Affirmation Categories & Examples
| 긍정화 범주 (Affirmation Category) | 예시 (Examples) |
| 자신을 긍정할 수 있게 해주는 말들 (Self-Affirmation) |
"지금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난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고 있어." "나는 분명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
|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말들 (Enjoying Pleasure) |
"난 삶을 만끽할 자격이 충분해.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고." "난 마음을 편히 갖고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하고 있어." |
|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주는 말들 (Deepening Relationships) |
"인간관계는 나를 비춰 주는 거울이야." "난 사랑과 성적인 만족을 느낄 자격이 충분해." |
| 창의력을 키워 주는 말들 (Fostering Creativity) |
"지금 난 마치 뻥 뚫린 관처럼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있어." "매일매일 창조적인 아이디어 영감이 샘솟고 있어." |
| 신의 사랑과 인도를 받게 해주는 말들 (Receiving God's Love and Guidance) |
"지금 이 일과 관계된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신의 사랑이 완벽하게 작용하고 있어." "신이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나를 이끌고 있어." |
이 표는 긍정화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용적인 자원 역할을 하며, 사용자가 특정 목표에 맞는 긍정화를 빠르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긍정화를 할 때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언제나 미래가 아닌 현재 시제로 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근사한 새 일자리를 얻게 될 거야'보다는 '지금 근사한 새 일자리가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현실로 드러나기 전에 내면 속에서 먼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부정어는 피하고 가장 긍정적인 말로 소원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문장은 쉽고 간단하면서도 말하는 사람의 감정이 강하게 배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이 강하게 실린 문장일수록 마음속에 더욱 선명한 흔적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효과가 있었던 것이 자신에게는 쓸모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말을 찾아야 합니다. 긍정화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고치거나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며, 바라는 대로 꼭 이루어지리라는 강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의심이나 망설임은 잠시 접어두고,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자신에게 충분히 있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긍정화에 영적인 힘을 불어넣어 주는 '근원적인 말'을 포함하는 긍정화는 가장 큰 효과와 용기를 불러일으킵니다. 하나님이나 우주, 숭고한 힘, 대지의 여신 어머니, 신의 사랑 등 어떤 말이든 모든 존재들의 근원을 확인하게 해줄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 모순된 것 같지만: 집착과 소망의 조화
동양 철학을 접했거나 정신 세계가 어느 정도 성장 궤도에 오른 사람들은 시각화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망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모든 집착과 욕망을 버리고 '지금 여기'의 삶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가르침과 삶에서 진정으로 소원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그려보라는 가르침이 '언뜻 보기에'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깊이 들여다보면, 둘 사이에는 사실 아무런 모순점도 없습니다. 두 가르침 모두 깨어 있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꼭 이해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원리들입니다.
현대인의 대부분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자각으로부터 단절된 채 살아가며, 삶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감까지 잃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세상에 대한 지배력과 통제력을 확보하려 발버둥 치며 목적만을 바라보고 맹목적으로 살아갑니다. 그 결과 외부의 것들에 정서적으로 얽매이고 내면의 허전함에 시달리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애쓸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불안과 압박감만 커집니다. 이러한 의식 상태에서는 시각화가 효과가 없거나, 설사 이룬다 해도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런 딜레마를 깨닫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영적인 성장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삶에서 보다 중요한 무언가가 있으리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그것을 찾아가는 순례의 길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입니다. 이 탐색 과정에서 결국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가, 우리의 본질인 에너지의 실체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영적인 힘에 의지할 수 있게 해주고, 내면의 공허감도 안으로부터 채워나갈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공허하고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순간, 가장 먼저 깨닫게 되는 교훈은 바로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라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억지로 애쓰지 말며,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주변 상황이나 타인들을 교묘히 조정하려 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잠시라도 이렇게 해보면 이런 상태로 있는 것이 얼마나 홀가분하고 즐거운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금, 여기'의 삶을 소중히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상태를 말합니다. '집착을 버리라'는 불교의 가르침이나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하실 것이다'는 기독교의 말씀 모두 이런 상태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스스로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이런 체험은 자각의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빈번해지면서 보다 차원 높은 자아에게로 이르는 길에 발을 내딛게 됩니다. 그러면 곧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자신을 관통해 흐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스스로가 이미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주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자신은 물론 타인들을 위해 보다 의미 있는 일들을 만들어내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시각화가 가장 중요한 도구의 하나로서 제 구실을 다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런 깨달음의 순간부터입니다.
이는 마치 강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둑에 착 달라붙어 강물에 휩쓸려갈까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홀가분하게 두 손을 놓고 강물이 자신을 안전하게 데려다주리라 믿으며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게' 됩니다. 강물의 흐름에 익숙해지면서 앞을 내다보고 자신이 가고자 했던 방향을 잡아가며, 가장 안전한 코스를 찾아 강물을 따라 흘러갑니다. 이 이야기는 현재의 삶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스스로의 삶은 스스로가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으로 목표를 향해 의식적으로 자신을 인도해 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시각화는 영혼의 성숙은 물론 다른 목표들을 위한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제2부. 삶을 긍정적으로 프로그래밍 하라: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밥먹고 세수하는 것처럼 매일매일: 시각화의 일상화
시각화는 어렵지 않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어떻게 그것을 활용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익히는 것입니다. 시각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활의 한 부분으로 굳어질 정도로 자주 시각화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잠깐씩이라도 매일 시각화를 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시각화를 익히기 시작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떴을 때와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이 가장 효과적인 시간대이며, 가능하다면 낮에 15분 정도씩 규칙적으로 시각화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시각화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어느 정도의 훈련은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양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 시각화를 행해보고, 어떤 종류의 문제이든 가능한 한 자주 시각화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즉각적인 효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대부분이 가진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굳어진 것이므로, 이런 고질적인 습관을 변화시키는 데는 당연히 시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우리들의 심리 저변에는 깨어 있는 삶을 살려는 스스로의 노력을 방해하는 감정이나 마음도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화는 아주 강력한 방법이므로 적극적이고 의식적인 자세로 단 5분간만 명상을 해도 며칠, 아니 여러 해 동안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쉽게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시각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내심이 있다면, 언젠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기적 같은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시각화를 통한 성숙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두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상과 꿈을 망각하지 않도록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고난의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 주는 책들을 간간이 읽는 것입니다. 둘째, 자신처럼 보다 깨어 있는 삶을 위한 공부에 열심인 친구를 사귀거나 그런 동아리 모임을 가지는 것입니다. 또한 비정규적인 명상 프로그램이나 워크숍, 심리 치료나 교육 프로그램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존재, 행위, 소유의 삼각관계
삶은 '존재(Being)', '행위(Doing)', '소유(Having)'의 세 가지 측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존재한다'는 것은 맑게 깨인 정신으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자신을 온몸으로 느끼는 가장 근본적인 체험입니다. 지금, 바로 현재의 삶에 완전히 몰입하는 순간, 자신 안에서 평화를 구하는 순간,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온몸으로 체감합니다. '행위'는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으로,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 속에 흐르는 자연적인 창조 에너지에서 비롯되는 생명력의 원천입니다. '소유한다'는 것은 이 우주 안에서 타인이나 사물들과 관계를 맺고 존재하는 상황을 말하며, 그들을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고 받아들이는 능력, 그들과 함께 평화로이 공존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존재와 행위, 소유는 삼각형의 세 변처럼 서로를 지탱해 주고 있으며, 서로 다투거나 시기하는 일 없이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안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공존합니다. 종종 사람들은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좋은 물건, 더 많은 돈에 집착하지만, 사실 그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납니다.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고, 해야 할 일을 실천한 후에야 소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각화의 궁극적인 목적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와 소통하고, 정신을 집중해 원하는 일을 쉽게 이루도록 도우며, 타인들과 함께 자신의 존재를 보다 넓고 깊게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의지가 확실할수록 소원을 이루는 가능성도 높다 - 성공적인 시각화를 위한 세 가지 요소들
성공적인 시각화를 위해서는 이미 우리 내면에 있는 세 가지 요소가 중요합니다.
- 1. 소망 (Desire): 시각화하기로 선택한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소유하거나 이루고 싶다는 바람이 간절해야 합니다. 진실로 그것을 바라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 2. 믿음 (Belief): 선택한 목표와 실현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크면 클수록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더욱 강해집니다. 이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정말 믿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 3. 열린 마음 (Open Mind):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여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간혹 성취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도 없이 맹목적으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목표보다는 무언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는 생각 자체에 더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한 치의 거리낌도 없이 진정으로 이것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의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이루어내려는 의지가 탄탄하다면—다시 말해, 목표에 대한 욕망이 간절하며,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하고,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한다면—틀림없이 소원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짧은 시일 내에. 따라서 목표에 대한 의지가 확고할수록 더욱 빨리 보다 쉽게 시각화의 효과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의지가 약하거나 불투명하다면 혹여 스스로에게 어떤 의혹이나 두려움, 고민이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내면을 세심하게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때로는 스스로 인정하고 치유해야만 하는 감정이나 생각이 마음 밑바닥에 숨어 있어서 자신도 모르는 새에 의혹이나 망설임이 싹트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 이런 망설임은 현재의 목표가 자신에게 딱히 적합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내 안의 또 다른 자아와 만난다: 근원과의 연결
시각화를 위해 거쳐야 할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바로 우리의 내적 근원과 자신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끝없는 사랑과 지혜, 이 우주 속을 흐르는 에너지의 원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근원은 사람에 따라 하느님, 우주적 지성, 대영혼, 보다 차원 높은 힘, 혹은 자신의 진정한 본질 등 여러 가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개념화하든, 그것은 지금 바로 여기에 존재하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안에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근원과 만난다는 것은 곧 우리의 보다 높은 자아, 우리 안에 머물고 있는 어떤 신적인 존재와 소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소통은 힘과 사랑, 지혜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확신으로 나타납니다. 삶의 모든 경험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며, 깨달음의 과정에서 꼭 경험하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일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바로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누구나 보다 높은 자아와 만나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개념화하지 않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세상 꼭대기에 올라앉아 있거나', '태산이라도 움직일 수 있을 것처럼'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 가뿐하고, 정신이 맑고 또렷해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자신의 보다 높은 자아와 소통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것'도 같은 경험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가장 숭고한 자아를 그대로 드러내게 하며, 이로 인해 우리는 자신과 세상을 새롭고 황홀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보다 높은 자아와 접촉하는 경험이 처음일 때는 다소 간헐적으로 자신을 휩쓸고 지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자신이 강하고 명쾌하며 창조적인 사람인 것 같다가도, 다음 순간에는 혼돈과 의혹의 나락 속으로 다시 내동댕이쳐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자연스러운 과정의 하나일 뿐입니다. 일단 보다 높은 자아와 소통을 시작하고 나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다시 접촉할 수 있으며, 차츰 보다 높은 자아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내면과 보다 높은 자아는 서로 교통하고 있기 때문에, 양쪽 모두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용적으로는 명상을 통해 개성을 잠재우고 '절대'의 공간 속으로 들어갈 때, 직관을 통해 자신에게 다다르기 위해 보다 높은 지혜와 가르침을 위한 통로를 열어 놓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물음을 던지고, 그 답이 주어지기를 기다립니다. 그 답은 음성이나 마음속의 이미지, 감동적인 영상 등 어떤 형태로든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는 스스로가 자기 삶의 창조자라는 것을 느낄 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시각화와 긍정화를 통해 선택을 실현시키는 일에 자신의 보다 높은 자아가 갖고 있는 무한한 에너지와 힘, 지혜를 쏟아붓습니다. 이런 소통이 자유자재로 이루어질 때 보다 높은 지혜의 인도를 받게 되며, 이런 인도에 따라 선택함으로써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일구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이러한 느낌에 젖어들도록 도와주는 명상법입니다. 명상 시간을 가질 때마다 규칙적으로 이런 명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눕습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모두 풀어내고 천천히 그리고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점점 더 깊이 평온한 상태로 빠져듭니다. 가슴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불꽃을 하나 그려봅니다. 밝은 빛을 내뿜으며 따스하게 타오르는 불꽃이 점점 더 크고 밝게 타올라, 마침내는 우리를 황금빛 태양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주변의 모든 사물들과 사람들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비추고 있는 황금빛 태양처럼. 고요히 그러나 확신을 갖고 자신에게 말합니다. "빛과 사랑이 내 안에 흐르면서, 주변의 모든 것에 그 빛과 사랑을 비춰 주고 있다." 자신만의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질 때까지 이 말을 속으로 끊임없이 되뇌입니다.
한 가지 목표에만 집착하지 말라: 유연한 흐름
시각화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노자가 이야기한 도의 정신 속에 깃들어 있습니다. '물 흐르는 대로', 즉 물과 하나 되어서 물의 흐름을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원하는 곳에 이르기 위해 억지로 힘을 쥐어짜내지 말고, 그저 가고 싶은 곳을 기억하면서 인생이라는 강물이 우리를 그곳에 데려다 줄 때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묵묵히 강물의 흐름을 따라가라는 의미입니다. 인생이라는 강물을 따라 흘러가다 보면 종종 험난한 길도 만나게 될 것이고, 목적지와는 완전히 어긋난 방향으로 가는 길처럼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긴 안목에서 보면 버둥대며 억지로 가는 길보다 이런 길이 목적지에 이르는 데 보다 수월하고 조화로운 길입니다.
'물 흐르는 대로 따라가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처럼 여겨지더라도 목표에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자신에게 보다 잘 어울리고 마음에 드는 무언가가 나타나면 기꺼이 목표를 바꾸어서 다시 새로운 길을 떠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목적지를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되, 길을 가다 보게 되는 아름다운 경치들도 즐길 줄 알아야 하며, 삶이 자신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기 시작할 경우 흔쾌히 목적지를 변경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요컨대, 꼿꼿하되 휠 줄도 알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어떨까 하는 생각에 따라 감정이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면—못 이룰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매우 우울해지고,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면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기분이 지나치게 좋아지는 경우—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에게 나쁜 방향으로 행동하기 쉽습니다. 원하는 것을 못 이루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실제로는 목표 그 자체에 쏟아붓는 것보다 목표를 이루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많은 에너지를 허비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정적으로 목표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는 것 같으면, 먼저 감정들을 설득해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올바른 방법입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가 어떤 두려움을 안고 있는지 충분히 살펴본 다음, 긍정화를 통해 보다 자신 있고 평온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거나 용감하게 그 두려움과 마주하도록 합니다. 흥미로운 사례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려던 한 남성이 그 목표를 시각화하는 데 실패하자, 이를 목표를 재검토하라는 계시로 받아들여 결국 목사 겸 심리치료사가 되고 TV 토크쇼 진행자가 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원한다고 생각하던 것이 진정으로 자신에게 맞는 것이 아닐 수도 있음을 보여주며,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물 흐르는 대로' 따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원하는 것은 이미 가까운 곳에 있다: 풍요로움의 수용
충만감을 키우는 것 또한 시각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충만감을 키운다는 것은 이 우주가 본질적으로 풍요로우며, 신체적으로는 물론 영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우리가 진실로 소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삶이 실제로 우리에게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깨닫거나 일부러라도 그런 생각을 가지려 애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하거나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은 바로 여기, 구하면 얻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단지 사실이 그렇다는 것을 정말로 믿고, 원하는 것을 진실로 갈구하며,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추구하면서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결핍 프로그래밍', 즉 다음과 같은 삶에 대한 부정적인 자세나 잘못된 생각들 때문입니다: "골고루 돌아갈 만큼 충분치가 않아.", "사는 건 원래 고통이야.",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데 나만 풍족하게 갖는 건 비도덕적이고 이기적인 일이야.", "인생은 거칠고 험난한 눈물의 골짜기야.", "우리가 얻는 모든 것들을 위해선 열심히 일하며 희생해야 돼.", "가난이 더 고귀하고 탈속적인 것이야." 이 모든 것은 그릇된 생각입니다. 우주의 작용 원리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몇 가지 중요한 정신적 원리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이런 생각들은 자신은 물론 다른 누구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며,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풍요로운 상태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를 가두어둘 뿐입니다.
물론,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이 기근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은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현실에만 매달려 그것을 영속화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존재들에게 나눠주고도 남을 만큼 먹을 것이 풍부한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가능성을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지구의 자원을 이용하고 분배하는 지금의 방식을 기꺼이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말입니다. 이 우주는 대단히 풍요로운 곳이며, 우리 모두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부족함이 없도록 예정되어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런 현실을 초래한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으므로,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삶의 소박한 즐거움들을 음미하며 즐길 줄 아는 능력을 되찾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산업사회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보다 소박하고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키워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욕구들을 충족시키고 난 후에는 사치스러운 소비보다는 창조적인 재능을 보다 흡족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조화롭게 나누며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속에서 풍요로움을 만끽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풍요로움의 가능성을 믿지 못함으로써 스스로를 주춤거리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충만감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사실처럼 생생하게 그려 볼 수 있는지, 자신을 에워싸고 있는 미덕과 아름다움, 풍요로움을 향해 정말로 두 눈을 크게 뜨고 있는지, 이 세계가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해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는지 말입니다. 만약 이 세상이 자비로운 곳이며, 모든 사람들을 위해 힘을 모아 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에도 큰 어려움이 뒤따를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본질적으로 사랑에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타인을 착취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한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허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진실로 갈구하는 것을 얻는 것이 인류의 행복이라는 보편적인 진리에 기여하는 것이며, 아울러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타인들을 돕는 길이기도 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다음은 풍요에 대한 명상입니다. 편안한 자세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준 다음 상쾌한 자연 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탁 트인 푸른 초원이나 눈부시도록 하얀 백사장 위에 누워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 동안 그 아름다운 풍경을 구석구석 세밀하게 그려보고, 그 경치에 감사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이제 조금만 걸어보면 전혀 색다른 풍경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황금빛 곡식이 일렁이는 논밭 주위를 서성이거나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떠올려 볼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계속해서 걸어가다 보면 더욱더 절묘한 경치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산이나 숲, 사막 등 환상 속에 그리던 것과 똑같은 아름다운 경치들입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그런 풍경들을 하나하나 음미해 봅니다. 누추하지만 아늑하고 따스한 집이나 가장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랑스러운 가족들이나 친구들, 이웃사람들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그리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자기충족감이나 타인들로부터의 인정, 경제적인 보상 등 풍요로움 속에서 삶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소박하지만 풍요를 누리며 조화롭게 어울려져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득한 이 세상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지는지 확인합니다.
난 이미 새로이 거듭나고 있다: 자기 가치의 인정
시각화를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루어내려면 삶이 가져다준 최고의 선물, 즉 자신의 '가치'를 기꺼이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우리들 대부분은 원하는 것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대개 어린 시절부터 싹튼 정서, 자신은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나는 착한 사람도, 사랑스럽거나 소중한 사람도 아니야. 그런 내가 어떻게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겠어?' 하는 생각이 항상 마음 밑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생각들 속엔 대개 자신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며 가치 있는 존재라는 다소 모순적인 생각들도 뒤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더 바랄 것 없이 완벽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거나 '천만에, 그건 가질 수 없을 거야.', '나한테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지.' 하는 따위의 생각들이 자주 든다면, 자기 이미지(self image)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게 좋습니다. 자기 이미지는 스스로가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자신에 대해 스스로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비춰 주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자연히 자기 이미지는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긍정화와 시각화는 보다 호의적이며 따스한 시각으로 자기 이미지를 창조해낼 수 있게 하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일단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밝고 애정 어린 감사의 말들을 속삭여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사납고 비판적인 마음이 들 때마다 의식적으로 자신을 보다 따스한 마음으로 다독여 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자신은 물론 타인들까지 보다 깊이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도 기특하게 생각되는 자신의 특별한 장점들을 떠올려 봅니다. 그러면 친구의 단점이나 결함을 환히 꿰뚫고 있으면서도 그 친구를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자신에게 변화, 발전시켜야 할 점들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그에 상관없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2인칭 화법의 문장을 사용하는 것도 대단히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oo, 넌 정말 똑똑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야. 난 네가 정말 좋아.', 'oo, 어쩜 그렇게 따스하고 인정이 많니? 너의 그런 점을 사람들도 정말 높이 평가하고 있어.' 우리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의 대부분이 '이 나쁜 녀석!', '이 멍청한 놈!', '이 쓸모 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등 어린 시절에 타인들의 말을 통해 잘못 주입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습을 최대한 생생하게 떠올린 다음, 사랑하는 누군가를 대하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사랑을 쏟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 안의 부모가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사랑과 애정을 쏟는 것 같은 모습을.
스스로 어떤 신체적 결함이 있다고 고민하든, 시각화는 그 모든 문제들에 적용할 수 있는 놀라운 해결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경우, 두 가지 해결 방법을 한꺼번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긍정화와 사랑을 통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웁니다. 둘째, 시각화와 긍정화를 통해 되고 싶은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그려봅니다. 날씬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이런 방법들은 실제로 변화를 일으키는 데 대단히 효과적입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매 순간마다 자신이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매일매일이 새로운 날들이며, 하루하루는 자신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따스하며 훌륭한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의 나날들입니다. 자기 이미지를 높이는 것 못지않게 우주의 자비로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주면 줄수록 더 받는다: 흘러넘침의 원리
또 하나의 중요한 원리로 '흘러넘침'의 원리가 있습니다. 우주는 순수한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움직이며 흐르는 것이 이 에너지의 본질입니다. 따라서 생명의 본질 역시 끊임없는 변화와 자연스러운 흐름에 있습니다. 이를 깨달을 때, 우리는 그 흐름의 리듬을 탈 수 있게 됩니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주고받을 뿐, 잃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자유로이 무언가를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주의 자애로움을 받아들이는 법을 터득하고 나면, 누구나 그 자애로움을 나누고 싶어하게 됩니다. 자기 안의 에너지를 비워내는 순간,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우리 내면 속에 생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연한 불안감이나 '무언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자기 것에만 매달리고 집착하다 보면 이 신비로운 에너지의 흐름은 끊겨 버리고 맙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만 연연하다 보면 에너지를 끊임없이 흐르도록 만들 수 없게 되고, 결국 자신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에너지는 사랑이나 애정, 감사하고 인정해 주는 마음, 소유물, 돈 등 여러 가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가 갖고 있는 법칙들은 이 모든 형태들에 다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웃들 중에서 가장 불행해 보이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어떤 이유로든 '쇠약해진' 감정을 갖고 있으며, 그로 인해 삶에 대해 오히려 더 집착적인 태도를 갖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삶이, 특정하게는 타인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마치 스스로의 삶을 목조르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사랑과 만족감을 얻어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도 실제로는 공급로 자체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향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조금씩은 다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가 발산되는 곳을 우리 내면 속에서 찾게 되면 이런 흐름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발산은 희생이나 독선, 신성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발산의 기쁨 그 자체를 위한 것입니다. 에너지의 발산은 오로지 충만한 사랑의 공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무한한 사랑과 행복의 원천은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해지려면 자기 외부에서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사실은 이와 정반대인데도 말입니다.
따라서 내면에 있는 사랑과 행복의 원천과 접촉하는 법을 익히고,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그 에너지의 흐름을 밖으로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고결한 행동이어서가 아니라,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정말로 즐거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에너지의 흐름을 타게 되면 자연히 그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함께 나누는 것이 바로 사랑의 본질이며, 우리 모두 사랑으로 충만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의 에너지를 밖으로 흘려보냄에 따라 내부에는 더 많은 사랑이 흘러 들어올 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또한 이런 일 자체가 행복하기 그지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누구나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을 더욱더 많이 갖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가 이 공간에 있는 것들을 더 많이 나눠줄수록 세상으로부터 더 많은 것들을 얻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바로 '유출과 유입'의 원리(자연은 진공상태를 싫어한다. 때문에 무언가를 밖으로 흘려보내는 것은 곧 새로운 무언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 된다)에 따라 줌으로써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를 충분히 깨닫고 실천하며 살아갈 때,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는 사랑의 본성을 밖으로 표출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각화를 행할 때, '주는' 것에 더 마음을 쓰면 쓸수록 꿈을 실현시키는 일도 훨씬 더 수월해집니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일도 똑같이 즐거움으로 여길 수 있어야 계속해서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물론, 이 '준다'는 말속에는 자기 자신에게 준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제3부. 하루 10분, 환희의 체험을 맛보아라.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어떤 종류의 명상이든 명상에 들어가기 전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시각화를 하면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이 방법의 목적은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모든 마음의 장애물들을 걷어내며, 명상 중에 깜빡 '우주 밖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자신을 이 곳에 단단히 묶어두기 위한 것입니다. 등을 꼿꼿하게 편 편안한 자세로 의자나 마룻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습니다. 눈을 감고 몸과 마음의 긴장이 완전히 풀어질 때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세어나가면서, 천천히 그리고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척추 끝에 길다란 끈이 매어 있다고 상상합니다. 이 끈은 마룻바닥을 뚫고 내려가 땅속 깊은 곳까지 뻗어 있습니다. 마치 땅속 깊숙이 뻗어 있는 나무의 뿌리처럼, 이 끈은 자신을 지탱시켜 주는 일종의 '버팀줄'과도 같습니다. 이제 이 끈을 타고 올라온 땅의 기운이 온몸을 뚫고 흘러 정수리 위로 치솟는 것을 그려봅니다. 에너지의 흐름이 활발해졌다고 느껴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다음은 정수리를 통해 안으로 흘러 들어온 우주의 에너지가 온몸을 통과한 뒤, 버팀 줄을 타고 발끝을 지나 땅 속으로 흘러 내려가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흘러 들어온 에너지들이 자신의 몸 안에서 조화롭게 섞이는 것을 느낍니다. 이 명상은 비전과 환상, 상상력이라는 우주적 에너지와 물질계의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에너지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러한 균형은 충일감과 표현력을 확장시킵니다.
에너지의 중심을 열어 준다
다음은 몸을 치유하고 정화시켜 에너지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기 위한 명상법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나 명상에 들어가기 시작할 때, 혹은 긴장을 풀고 기분을 새롭게 하고 싶을 때 하면 특히 좋은 명상법입니다. 두 팔을 양옆으로 쭉 펴거나 두 손을 깍지 껴서 배 위에 올려놓은 채 등을 바닥에 대고 눕습니다. 눈을 감고 긴장을 푼 다음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고 깊게 호흡을 합니다. 황금빛 둥근 불빛이 정수리 부분을 둘러싼 채 빛을 뿜어내고 있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 둥근 불빛에 정신을 집중한 채 천천히 그리고 깊게 다섯 번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정수리 부분에서 발산되는 빛을 느끼면서. 이제 아래로 내려가 목 부분에 정신을 모으고, 목 부분에서 둥근 황금빛이 뿜어 나오는 것을 그려봅니다. 이 빛에 정신을 집중한 채 천천히 숨을 다섯 모금 들이쉬고 내쉽니다. 다시 아래로 내려가 가슴 중앙에 정신을 집중하고, 가슴 중심에서 역시 둥근 황금빛이 발산되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점점 더 팽창하고 있는 에너지를 느끼면서 숨을 다섯 번 들이쉬고 내쉽니다. 다음으론 명치나 배꼽 부분에 정신을 모으고 둥근 황금빛이 명치 부분을 에워싸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다섯 번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그 빛이 골반 주위에서 발산되고 있는 것을 그려봅니다. 점점 크고 넓게 뻗어나가면서 빛을 뿜어내는 빛 에너지를 느끼면서 다섯 번 호흡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밝은 빛을 뿜어내는 황금빛이 발 주위를 감싸고 있다고 상상하고 역시 다섯 번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이제 이 여섯 개의 둥근 황금빛이 동시에 빛을 뿜어내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몸이 마치 에너지를 뿜어내는 보석줄처럼 보입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쉽니다. 숨을 내쉴 때는 우리 몸의 한 쪽 옆면을 타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에너지가 흘러내리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숨을 들이쉴 때는 몸의 다른 쪽 옆면을 타고 에너지가 다시 머리 꼭대기까지 흘러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세 번 에너지가 온몸을 타고 흐르는 것을 그려봅니다. 다음엔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에너지가 몸의 앞면을 타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흘러내리는 것을 그려봅니다. 숨을 들이쉴 때에는 몸의 뒷면을 타고 발끝에서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에너지를 그려봅니다. 이런 식으로 역시 세 번 에너지의 흐름을 그려봅니다. 이젠 에너지를 발에 모았다가 몸의 안쪽 중심을 타고 발끝에서 머리끝으로 천천히 에너지를 올려보냅니다. 정수리에 모인 에너지는 마치 빛의 샘처럼 찬란한 빛을 뿜어냅니다. 다음엔 에너지를 다시 몸의 바깥 면을 통해 아래로 흘려보냅니다. 이런 과정을 원하는 만큼 여러 번 반복합니다. 이 명상이 끝나면 아주 편안하면서도 활기에 넘치고 환희에 찬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음속의 성소를 만든다
시각화를 시작할 때 꼭 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원하면 언제든 갈 수 있는 자기만의 성소를 마음속에 세워두는 것입니다. 이 성소는 휴식과 고요, 평온함이 있는 가장 이상적인 공간이며, 자신이 원하는 모습 그대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두 눈을 감은 채 편안한 자세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풉니다. 아름다운 곳에 가 있는 자신을 그려봅니다. 짙푸른 초원이나 산꼭대기, 숲 속이나 바닷가 등 마음에 드는 곳이면 어디든 다 좋습니다. 바다 밑이나 다른 행성을 떠올려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어디든 즐겁고 평화로운 느낌을 안겨 주어야 합니다. 구석구석 세밀하게 살피며 그곳의 소리와 향기, 그곳만의 특별한 느낌이나 인상 등을 음미해 봅니다. 이제 그곳을 좀 더 아늑하고 편안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해봅니다. 집이나 움막을 세울 수도 있고, 황금빛의 보호막으로 에워쌀 수도 있습니다. 그런 다음엔 그 안에서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잘한 물건들을 들여놓거나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선포하는 의식을 행합니다. 이제부터 그곳은 자기만의 내밀한 마음의 성소입니다. 두 눈을 감고 그리기만 하면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 가면 언제나 마음이 평온하게 치유되는 느낌이 들 것이며, 우리에게 특별한 힘을 불어넣어 주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시각화를 할 때면 언제든 그곳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이런 자기만의 성소는 이따금씩 저절로 변화하거나, 우리 스스로가 어떤 변화나 증축을 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라도 굉장히 창의적이며 유쾌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평화와 고요, 절대적인 안정감을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영혼의 스승을 만난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지혜와 지식은 바로 우리 안에 다 있습니다. 우주적 지성과 교신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정신을 통하기만 하면 언제든 이것들을 끌어내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신의 보다 높은 지혜와 소통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스승을 만나거나, 그런 사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스승, 영혼의 안내자는 상담가나 상상 속의 친구, 선생님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보다 숭고한 우리 자신의 일부분인 이런 존재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지만, 대개는 실체가 있는 사람이나 지혜롭고 따스한 친구처럼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어떤 존재로 나타납니다.
이런 영혼의 안내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상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눈을 감고 긴장을 풀어줍니다. 마음속의 성소로 들어가 몇 분 동안 그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냅니다. 이제 먼 곳까지 뻗어 있는 성소 안의 오솔길 위에 서 있는 자신을 그려봅니다. 그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니, 멀리서 어떤 형체가 다가오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밝고 투명한 빛에 둘러싸인 이름 모를 형체입니다. 형체가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갑니다(물론 동물 형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형체와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면서 얼굴 생김새나 안색 등 세세한 것들까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형체와 인사를 나눈 뒤 이름을 물어봅니다. 이제 그 스승에게 자신의 성소를 구경시켜 주며 함께 성소 여기저기를 산책합니다. 그러자 그는 한 번도 인식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가리켜 보여주거나, 그저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해하며 그대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충고가 없는지 물어봅니다. 원한다면 어떤 구체적인 질문을 해도 좋습니다. 아마 즉시 대답을 줄 것입니다. 혹여 그렇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그 해답을 듣게 될 테니까. 스승과 헤어질 때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면 감사를 표한 뒤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나중에 이 성소로 와달라고 부탁합니다. 눈을 뜨고 현실 세계로 돌아옵니다.
이런 스승을 만나는 경험은 사람들마다 다릅니다. 스승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지 못했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래 불빛이나 희미하고 불분명한 형체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스승의 존재와 힘, 사랑을 분명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스승이 자신이 알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을 하고 나타났을 경우, 특별히 불쾌한 느낌만 들지 않았다면 그것도 좋은 일입니다. 혹여 그렇지 못할 경우엔 편안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원합니다. 명상 속에서 만난 인물이 비판적이며 거칠고 무정해 보인다면, 이는 내면의 비판자나 어떤 다른 에너지와 접촉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정중하게 돌려보낸 뒤, 인정 많고 믿음직하며 힘을 북돋워 줄 수 있는 인물이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원합니다. 스승은 또한 시시때때로 형체와 이름을 달리해서 나타나거나, 동시에 여러 명의 스승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특별한 지혜나 도움, 창조적인 영감, 사랑, 우정 등이 필요할 때 부르면 언제든 그곳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핑크 버블 테크닉
다음의 명상법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대단히 효과적입니다.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누운 다음 두 눈을 감습니다. 천천히 깊고 자연스럽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그리고 바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그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최대한 생생하게 떠올립니다. 이제 마음의 눈을 뜨고 그 환상을 핑크빛 비눗방울로 감쌉니다. 비눗방울들 속에 목표를 집어넣습니다. 핑크는 심장을 연상시키는 색이기 때문에 핑크빛 비눗방울들이 서서히 부풀어 오르면서 우리의 소원을 감싸면, 자신의 존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일들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그 비눗방울들이 우리의 비전을 그대로 담은 채 우주 속으로 떠올라가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이는 그것에 연연해하지 않도록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날려보내기' 위한 것입니다. 이제 비눗방울들은 우리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끌어모으면서 자유로이 우주 속을 유영합니다.
나와 타인의 몸과 마음을 치료한다
자신을 위한 명상 치료
이 명상법은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하고 그 매듭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누워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벽하게 풀어줍니다. 발가락에서부터 시작해 발과 다리, 골반 등 순서대로 몸의 각 부분에 정신을 집중하며 모든 긴장들을 풀어줍니다. 온몸의 긴장들이 아주 멀리 시원하게 흘러나가는 것을 느껴봅니다. 도움이 될 경우 에너지의 중심을 열어주는 명상을 통해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몸을 치유해 주는 황금빛 에너지가 온몸을 타고 흐르는 것을 그려보고, 그 느낌을 섬세하게 음미합니다. 몸의 어느 특정한 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아플 때에는 먼저 그것이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인지 아닌지를 확인합니다. 지금 당장 혹은 살아가면서 오랜 기간을 두고 깨우쳐야 할 무언가가 있는 것인지 물어봅니다. 몇 분 동안 고요한 상태로 있으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어떤 말이나 이미지 혹은 느낌이 주어지는지 확인합니다. 해답이 주어지면 그 해답을 해독한 뒤 그대로 실천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답도 주어지지 않을 때에는 명상을 계속해 나갑니다. 나중에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답이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몸의 아픈 부위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부위로 특별한 사랑과 치유의 에너지를 흘려보냅니다. 그리고 그 부위가 치유되는 것을 느껴봅니다. 문제가 해결되면서 에너지가 멀리까지 뻗어나가는 것을 그려보거나, 자신에게 효과가 있는 어떤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이제 날아갈 듯 가볍고 편안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활기에 넘치고 적극적이며 건강한 모습으로 전혀 다른 상황 속에 서 있는 모습을. 스스로를 아끼며 스스로에게 원기를 북돋워 주는 모습을.
- 질병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 건강의 기본적인 원리 중 하나는 신체의 건강이 우리의 정서적, 정신적, 영적인 존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차원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은 곧 우리 존재의 다른 차원에서 갈등이나 긴장, 근심, 부조화가 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몸의 질병은 곧 우리 존재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균형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정과 직관적 느낌, 생각과 태도를 다시금 깊이 있게 들여다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메시지입니다. 내면 속으로 들어가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귀 기울여'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자기 안에 해결책이 있다: 정신과 몸 사이에서는 끊임없는 의사소통이 진행됩니다. 몸은 물질계와 접촉한 뒤, 그에 관한 메시지들을 정신으로 전달해 줍니다. 그러면 정신은 개인적인 과거 경험들과 사고 체계를 토대로 메시지를 해석한 다음,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게 좋겠다고 몸에 신호를 보냅니다. 따라서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사고 체계가 몸에게 몸져눕는 것이 좋겠다거나 그럴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겠다고 말하면, 몸은 어쩔 수 없이 병의 징후들을 드러내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실제로 병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삶과 우리 자신, 질병과 건강의 본질에 대한 가장 심층적인 생각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시각화를 통해 정신이 몸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 과정 속으로 직접 개입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마음속에 이미지나 생각을 만들어 낸 다음, 그것들을 신호나 명령의 형태로 몸에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각화를 행하면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다시 말해 '몸을 병들게 하는' 생각이나 이미지들 대신에 긍정적인 이미지들을 만들어서 우리의 몸에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병이 드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병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도저히 해결할 수도 견뎌낼 수도 없는 내면의 갈등을 이겨내기 위한 필사의 자구책으로 병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에 있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들이 그렇듯, 병에 걸리는 데에도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합니다. 그러나 질병의 원인이 신체적인 것은 물론 감정적, 정신적, 영적인 면에도 있으며, 우리 자신이나 삶 속에 뿌리박혀 있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시도가 질병으로 나타난다는 사실만은 꼭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감정과 생각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들여다보면 모든 차원의 치유책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질병을 단순히 필연적인 재앙이나 피할 수 없는 불행으로 여기는 대신, 아주 분명하고 유용한 하나의 메시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태도입니다. 몸에 고통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이는 우리의 의식 안에 무언가 치유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질병이라는 메시지는 종종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내적 자아와 대화를 나누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쏟도록 만듭니다. 몸과 마음을 편안히 갖고 '연연해하던' 것들을 훌훌 털어버린 뒤, 깊고 고요한 의식 속으로 들어가 자신에게 필요한 재충전의 에너지를 흡수하게 만듭니다. 외부적인 치료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질병 치료의 근본적인 에너지는 언제나 우리 내부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고요한 가운데에서 내적 자아와 접촉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갖다 보면, 내적 자아가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몸에 병을 일으키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 치유 사례: 이 책이 출간된 이후 저자는 책에 소개된 아이디어와 방법들이 질병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수백 명의 독자들로부터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심한 교통사고 후 혼수상태에 빠져 여러 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여성이 물리치료와 시각화를 병행한 덕택에 단 3개월 만에 완전히 회복하여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술 불가능한 뇌종양 진단을 받은 남성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문제의 근원을 발견한 후, 병원 치료와 함께 책의 방법을 실천하여 종양이 사라지고 여러 해 동안 재발하지 않은 사례도 있습니다. 말기암 선고를 받은 후 시각화를 통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체험담도 많습니다. 저자의 어머니는 수술 없이 시각화만으로 담석을 녹이는 데 성공하여 의사를 놀라게 했습니다
타인을 위한 명상 치료
다른 사람들을 치료해 줄 때에도 자기 자신을 치료할 때와 똑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주적인 정신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의식 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의식의 어느 한 부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며,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은 다시 신적인 전지전능함과 닿아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 마음대로 끌어내 쓸 수 있는 엄청난 치유 에너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꾼 뒤, 건강하고 행복한 타인의 이미지를 마음속에 그리며 꾸준히 그 이미지를 투사시켜 주는 방법만으로도 타인의 병을 치료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치료의 속도를 단축시키거나 그 과정을 보다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는 있습니다. 이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타인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어떤 경우에는 환자가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게 병의 치료에 더욱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타인을 치료해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치유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뻥 뚫린 통로로서의 자기 모습을 떠올린 뒤, 자신을 통해 우주의 에너지가 이를 필요로 하는 타인에게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회복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없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간직한 채,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신의 보다 높은 자아를 통해 그의 보다 높은 자아에게로 에너지를 흘려보내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를 어떤 신적인 존재로, 아름답고 완벽한 신의 창조물로, 태어나면서부터 건강과 행복을 부여받은 존재로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 여럿이 함께 하는 명상 치유: 여럿이 함께 하면 치료도 그만큼 더 효과적입니다. 치료해야 할 사람이 그 자리에 있을 경우엔 그를 가장 편안한 자세로 한가운데에 눕히거나 의자 위에 앉힌 다음, 모두들 그를 중심으로 빙 둘러앉습니다. 모두들 눈을 감고 조용히 깊은 명상 속으로 빠져든 다음, 중앙에 있는 사람에게 치유 에너지를 흘려보낸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통해 흘러나가는 것이 자신의 에너지가 아니라 우주의 치유 에너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황금빛 치유 에너지에 감싸여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는 그를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필요하다면 모두들 손바닥이 방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을 향하도록 두 손을 들고, 각자의 손바닥을 통해 그에게로 에너지가 흘러가는 것을 느껴봅니다. 치료 도중 사람들이 몇 분 동안 동시에 '옴(Om)' 소리를 내는 것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옴' 소리의 진동음이 치료 과정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치료받을 사람이 그 자리에 없을 경우에는 그냥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그의 이름과 주소를 알려준 뒤, 그가 그 자리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환자가 아무리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치료 에너지의 힘에는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통증을 가시게 해주는 명상
다음은 두통을 포함한 여러 가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명상법입니다. 환자에게 누운 자세로 두 눈을 감은 다음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게 합니다. 깊고 천천히 그러나 자연스럽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얼마간 호흡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하나에서 열까지 천천히 세어나가면서 하나씩 셀 때마다 보다 편안하고 깊은 상태로 빠져드는 자신을 보도록 만듭니다. 환자가 충분히 긴장을 푼 것 같으면 환자에게 밝은 색깔을 떠올려 보도록 하거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색깔을 붙잡도록 해도 좋습니다. 환자에게 지름이 6인치 정도 되는 똑같은 색깔의 밝은 빛덩어리를 떠올리게 한 다음, 시야를 가득 메울 때까지 그 덩어리가 서서히 커지는 모양을 그려보도록 합니다. 환자가 이런 상태를 경험한 것 같으면, 이젠 그 덩어리가 점점 더 작은 크기로 오그라드는 모습을 그려보게 합니다. 지름 1인치 정도의 크기로 차츰차츰 작게 움츠러들다가 마침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모습을. 이제 환자가 떠올렸던 색깔이 바로 자신의 통증이라는 생각을 갖고 지금까지의 시각화 과정을 다시 한 번 반복하게 합니다.
필요한 것을 불러들인다
필요한 에너지나 자질을 불러들이는 명상
'환기(invoke)'는 '불러들이다' 혹은 '부탁하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명상에서 말하는 환기는 어떤 에너지나 특성을 자신에게로 불러들이는 방법을 말합니다. 두 눈을 감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서서히 풀어줍니다. 준비 단계로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명상이나 에너지의 중심을 열어주는 명상을 하거나, 잠시 동안 내 마음속의 성소로 들어가 긴장을 풀고 깊게 호흡을 합니다. 충분히 긴장이 풀어지면서 다시 활력이 솟는 것 같으면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자신에게 말합니다. '나는 지금 사랑의 본질을 불러들이고 있다.' 그런 다음엔 외부 혹은 자기 내면의 어딘가에서 흘러나온 사랑의 에너지가 서서히 치올라 몸을 둘러싸고 빛을 뿜어내는 것을 느껴봅니다. 잠시 동안 가만히 이런 느낌을 만끽합니다. 그리곤 시각화와 긍정화를 통해 소원하는 목표 쪽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돌립니다.
힘, 지혜, 침착성, 연민, 부드러움, 따스함, 지성, 창조력, 치유력 등 자신에게 필요한 자질이나 에너지가 어떤 것이든 이 방법을 통해 다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그저 이런저런 자질이 자신에게 부여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분명하고 강한 어조로 암시를 걸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자신이 바라는 자질을 갖고 있는 영혼이나 특정한 사람의 본질을 불러들이는 데에도 이 환기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처나 예수, 성모 마리아 같은 존재를 불러들일 경우, 이는 곧 개개인들 속에 이미 다 내재되어 있는 보편적 성질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내 안에 들어와 나를 통해 작용하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불러들일 경우, 이는 곧 아주 강력한 방식으로 사랑과 자비, 관용, 치유력 등을 불러들이는 것이 됩니다. 또한 자신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스승이나 영웅이 특별히 있을 경우, 그의 뛰어난 자질들을 불러들이고 싶을 때에도 이 명상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명상은 키우고 싶은 기술이나 자질이 구체적으로 있을 때에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목표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난다
보다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세계관을 키우고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긍정화를 효과적으로 행하는 길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긍정화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필코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다 우리 안에 있으며, 모든 발전은 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는 것처럼 있어도 좋고 없어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을 갖는 게 좋습니다.
명상을 통한 긍정화
명상 중이나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어져 있을 때 속으로 긍정적인 말을 해줍니다. 잠들기 직전이나 눈을 뜬 직후가 특히 효과적입니다.
말을 통한 긍정화
- 낮 시간 아무 때나 생각이 날 때마다 큰 소리로 혹은 무언으로 긍정적인 말을 해줍니다. 운전이나 집안일, 혹은 다른 일상적인 일들을 처리하는 시간에 하면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큰 소리로 긍정적인 말을 해줍니다. 이는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에 특히 좋은 방법입니다.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면서 스스로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 가치를 인정해 줍니다.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더라도 마음속의 장애물을 뚫고 나가 당당하게 자신을 직시하고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새에 무언지 모를 감정이 고개를 들고 일어나 속 시원하게 풀려나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긍정의 말들을 녹음해 두었다가 집안일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도중에 테이프를 틀어 놓고 듣습니다. '나, oo는 아주 편안한 상태에 있으며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있다.' 혹은 'oo, 넌 아주 편안한 상태에 있으며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있어.', 'oo씨는 아주 편안한 상태에 있으며 그(그녀)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 하는 식으로 본명을 사용하되, 시점을 1인칭에서 2인칭, 3인칭으로 번갈아 가며 시도해 봅니다. 이러한 짧은 문장뿐만 아니라 서너 단락 정도의 약간 긴 글을 녹음해 두었다가 들어도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나 희망하는 상황을 이미 이루어진 일을 이야기하듯 생동감 있게 묘사합니다.
쓰면서 하는 긍정화
- 자신에게 암시를 걸고 싶은 사항을 구체적으로 선택해서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계속해서 글을 써 내려갑니다. 단 이렇게 써 내려갈 때에는 쓰고 있는 말에만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다 더 효과적일 것 같은 말이 떠오르면 수정해도 좋습니다. 이는 저자가 발견한 것들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가장 수월한 방법들 중 하나입니다.
- 직접 손으로 쓰거나 워드로 친 글을 집안이나 사무실 여기저기에 붙여둡니다. 그리고 눈길이 갈 때마다 그 내용을 마음속에 새깁니다. 이러한 글을 붙여두기에 좋은 장소로는 냉장고나 전화기, 거울, 책상 위, 침대 머리맡, 거실 테이블 위 등이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 하는 긍정화
- 긍정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와 짝을 이루어서 긍정화를 시도해 봅니다. 우선 마주 앉아 서로의 얼굴을 뚫어지게 응시합니다. 그리곤 번갈아 가며 서로에게 긍정의 말을 해줍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윤정: 세희야, 넌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창조적인 사람이야. 세희: 그럼, 나도 알아! 맞아, 난 정말 그래! 이런 식으로 열 번이나 열다섯 번 정도 반복한 다음, 역할만 바꾸어 똑같은 방식으로 해봅니다. 이때 1인칭 화법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윤정: 나, 박 윤정은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창조적인 사람이야. 세희: 그래, 정말 그래! 다소 어색하고 우스운 것 같아도 상대방에게 긍정의 말을 해줄 때에는 그 말에 자신의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 실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꿀 수 있도록 타인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흘려보내 줄 수 있는 아주 멋진 기회입니다.
- 스스럼없이 자신에게 긍정의 말을 해달라고 친구에게 부탁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을 보다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을 경우엔 친한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oo야, 웬일인지 너 요즘엔 얘기를 우물쭈물하지 않고 아주 똑 부러지게 잘 하더라!' 재미있는 게임을 한다는 기분으로 서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친구의 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일상 대화 속에 긍정의 말을 섞어 대화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삶 자체가 몰라보게 즐거워질 것입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속마음을 배반하면서까지 이 방법을 실천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화가 났거나 아주 우울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에는 이 방법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억누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말들과 그 저변에 깔린 생각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면 보다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이 방법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노래를 통한 긍정화
- 꿈을 실제처럼 느껴지게 해주는 노래를 배워서 시간 날 때마다 그 노래를 따라 부르는 습관을 들입니다. 하지만 대중음악은 제외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의식세계의 많은 부분이 대중음악에 의해 형성되고 있는데, 대중음악은 오로지 연인만을 바라보며 살다가 연인이 떠나고 나면 죽어버리고 말리라는 식으로, 어떤 특정한 사람을 소유하지 못해 삶의 의미까지 잃어버리고 마는 현실을 읊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소망을 담은 글을 간단한 노래로 만들어 부릅니다.
제4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라
내 인생의 워크북을 만든다
시각화 방법을 익히기 위한 워크북으로 사용할 노트북을 따로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시각화를 위해 노트에 적어두면 좋을 여러 가지 명상법들과 그 과정을 소개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들춰볼 수 있도록 타인에게서 듣거나 평소 생각해 온 긍정의 말들을 노트에 적어두면 명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트를 활용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있습니다. 소망이나 목표들을 기록해 두거나, 시각화의 발전 과정을 잡지처럼 시기별로 정리해 두어도 좋습니다. 혹은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들을 써놓거나, 감동적으로 읽은 책이나 노래의 한 구절을 옮겨 적어도 좋고, 그림이나 영혼의 성숙 과정을 읊은 시나 노래 등을 직접 지어서 적어둘 수도 있습니다. 저자의 경우에도 시각화를 할 때면 꼬박꼬박 소망과 긍정화 문장, 이상적인 상황, 보물지도 등을 기록해둔 노트를 들춰보는데, 이 노트는 저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아주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트를 작성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에게 필요한 긍정의 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합니다. 노트 한쪽에 다 적어둘 수도 있고, 한 페이지에 하나씩만 적어 놓은 뒤 예쁘게 칸을 치거나 장식을 해도 좋습니다. 그러면 훑어보다가 잠시 숨을 돌이키고 명상에 들어갈 때 한결 기분이 즐거워질 것입니다.
- 타인에게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적습니다. 에너지를 주변의 이웃들과 세상을 향해 흘려보내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일반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모두 적어 봅니다. 돈이나 시간, 사랑, 애정, 감사의 마음, 활기찬 기운, 우정, 자신의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 등을 전해 줄 수 있는 길이면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또한 새롭게 떠오른 방법이 있으면 언제든 이 목록에 덧붙입니다.
- 자신이 거둔 성공을 일일이 적습니다. 일과 관계된 것은 물론 삶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일이나 과거 어느 시기에 이미 성취해 놓은 일들을 모두 기록해 둡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사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것이라도 자신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적어둡니다. 그리고 미처 기억하지 못했던 일이 생각났거나 새로이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에는 목록에 그 내용을 덧붙입니다. 굳이 이런 목록을 만드는 이유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일들을 이뤄낼 힘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 감사해야 할 대상들을 하나하나 적습니다.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 중에서 특별히 감사해야 할 것들이 있으면 생각나는 대로 다 적습니다. 이런 목록을 작성하고 첨가하는 작업을 계속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훤히 열리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당연하게만 여겨 왔던 삶의 많은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거기다 자신이 누리고 있는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과 눈뜨면서도 그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더욱 커지게 됩니다.
- 자신의 미덕이나 장점들을 적습니다.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장점이나 긍정적인 면들을 모두 적습니다. 이는 결코 근거 없이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자아도취적 행위가 아닙니다. 단지 스스로를 호의적으로 생각할수록 장점들을 더욱 잘 받아들이게 되고, 그 결과로 훨씬 더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너지를 더욱 많이 흡수해서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들도 훨씬 더 많이 할 수 있게 됩니다.
-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 수 있는 방법들을 적습니다. 성장에 보탬이 되거나 기분 전환을 위한 일 등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 수 있는 방법들을 떠오르는 대로 모두 적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든 큰 것이든 모두 이 목록에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몇 가지는 꼭 매일매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실천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 자신의 도움이나 치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합니다. 아는 사람들 중에서 치료나 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어 봅니다. 더불어 그들에게 도움이 될 구체적인 긍정화의 말도 함께 적어 넣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노트를 펼쳐볼 때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을 향해 특별한 도움의 에너지를 흘려보내게 될 것입니다.
- 기발한 아이디어는 떠오르는 대로 메모해 둡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나 멋진 계획, 꿈 등이 떠오르면 그때그때 기록해 둡니다.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지거나 실천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렇게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된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줄 뿐더러, 상상력과 에너지를 자극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짬을 내 노트를 정리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에 단 몇 분 혹은 일주일에 한두 시간 정도만 짬을 내도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성취는 현실적으로 우리가 쏟아부은 시간과 에너지의 양보다 몇 백 배는 더 소중한 결실입니다.
마음속의 장애물을 걷어낸다
시각화를 행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행복에 이르는 길을 가로막는 내면의 장애물에 부딪힌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장애물'은 에너지가 흐르지 못하고 엉겨 붙어서 만들어진 것인데, 대개는 두려움이나 슬픔, 죄책감, 자책감, 분노 등의 억압된 감정에서 생겨납니다. 때문에 이런 장애물들은 영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심지어는 신체적인 면에서까지 우리를 핍박하고 억압합니다. 따라서 어떤 차원의 장애물이든 그 장애물을 걷어내기 위해선 그 부분에 고여 있는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들을 정신적으로는 물론 감정적으로도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의 몸도 훨씬 편안하고 가볍게 느껴질 것입니다.
- 꼼꼼한 관찰을 통해 문제의 뿌리를 밝혀냅니다.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부분 스스로를 억압하는 잘못된 생각이나 태도에 있습니다. 의식 중에서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는 부분을 대할 때에는 먼저 호의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그 부분에 갇혀 있는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경험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막혀 있던 에너지의 흐름이 원활하게 뚫리고, 문제의 씨앗인 부정적 태도나 생각 등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이 과정은 긍정적인 생각만을 정확하게 끄집어내고 주변에 있는 감정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파악하고 인정하고 나면 거의 모든 문제들이 절로 풀려나가게 됩니다. 이는 굉장히 어려운 일 같지만 생각보다 훨씬 쉽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을 억압하고 파괴시켜 왔던 잘못된 생각들을 훌훌 털어내 버리는 모습을 그려보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장애물을 빚어내는 그릇된 생각들은 대개 다음과 같습니다: "난 안 돼... 나한텐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난 쓸모없는 존재야.", "살아오면서 나쁜 일들을 그렇게 많이 저질렀는데 죗값을 받는 게 당연하지.", "나를 포함해서 인간은 원래 사악한 존재야. 이기적이고 잔인하며 멍청한 데다 믿을 수도 없고 바보 같아.", "세상은 불안정한 곳이야.", "사랑이나 돈, 좋은 물건들 모두 이 세상엔 충분치 않아. 내 몫을 챙기려면 싸울 수밖에 없어. 그렇지 못하면 아무런 희망도 없어.", "삶은 원래 고난의 연속이야.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있는 게 아니라고.", "사랑은 위험한 거야. 상처를 입게 될지도 모르거든.", "권력도 위험스러워.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으니까.",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야. 모든 것을 부패시키는 장본인이 바로 돈이거든.",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아. 앞으로도 그렇지 못할 거야. 계속 더 나빠지고만 있잖아.", "난 내게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할 수 없어. 나의 삶은 물론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내겐 하나도 없다고.".
위에 나와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의 예를 꼼꼼히 읽어보고, 이들 중에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것이 혹시라도 있는지 다시금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이미 지금의 세계 속에 팽배해 있기 때문에 자신 역시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토대로 현실을 바라보고 있다 해서 새삼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깨달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말 그대로 어떤 객관적인 진리가 아니라 우리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생각들이 진실인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일은 삶과 인간 그리고 현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실현시키는 데 어려움이 뒤따르거나 자기 내면에서 그 목표의 성취를 가로막는 어떤 거부감이 느껴질 경우 다음과 같은 훈련을 해봅니다.
- 종이를 한 장 꺼내 맨 위에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없는 이유'라고 제목을 쓴 다음,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그 이유들을 하나하나 적어 내려갑니다. 너무 진지하게 오래도록 생각하지 말고, 우습고 멍청한 생각처럼 여겨지는 것일지라도 그 즉시 떠오르는 대로 이삼십 가지 정도 적어 봅니다.
- 이번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한 다음 위와 똑같은 방식으로 해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이유'라고 제목을 단 다음, 위와 똑같은 식으로 그 원인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봅니다. 다 적었으면 몇 분 동안 조용히 앉아서 항목들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 원인들이 진실로 여겨지는지, 그런 생각들을 어떤 식으로든 조금이라도 믿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스스로가 어떤 제약을 가하고 있는지 파악합니다.
-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 사람들과의 관계, 세상과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 중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것들을 모두 적어 내려갑니다. 그리고 조용히 앉아 적어 놓은 항목들을 읽어 보면서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 중에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신에게 감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위와 같은 훈련을 하는 도중에 무언지 모를 감정이 솟구쳐 오르면 가만히 앉아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그 감정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느껴 봅니다. 어린 시절의 어떤 경험이나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했던 말들 중에서 자신의 세계관을 지금의 모습으로 굳어지게 만든 어떤 말이 섬광처럼 스쳐갈지도 모릅니다.
-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들 중에서 부정적인 것들을 한두 개쯤 확인하고 나면 이 과정은 이제 다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항목들을 적어 놓은 종이를 찢어서 멀리 던져버립니다. 이는 더 이상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조용히 앉아서 자신을 위축되게 만드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보다 개방적이고 발전적이며 긍정적인 생각들로 바꿀 수 있게 해주는 긍정화를 시작합니다.
마음 청소하기2: 용서의 힘
다음은 타인을 용서함으로써 타인과 자신의 마음을 홀가분하게 풀어주기 위한 훈련법입니다.
- 종이를 한 장 준비해서 그 위에 자신에게 해를 끼치고 부당한 일을 저지른 적이 있는 사람, 상처를 주거나 분노 및 적개심 등을 심어 준 사람의 이름을 모두 적습니다. 그리고 이름 옆에는 그 사람이 자신에게 저지른 일이나 그에게 적개심을 품게 된 이유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 봅니다. 이젠 두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힌 다음 차례대로 그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예전에 그로 인해 화가 났거나 상처를 입었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사람이 자신에게 저질렀던 모든 잘못들을 용서함으로써 가슴속에 응어리져 있던 에너지를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축복의 말을 전하면서 이렇게 덧붙입니다. '이제 난 당신을 다 용서했습니다. 당신도 갈 길을 가시고 부디 행복하게 사세요.' 이 과정을 마친 다음에는 종이 위에 '나는 이제 당신들을 모두 용서했습니다.'라고 쓴 다음, 돌이키고 싶지 않은 과거의 모든 경험들을 날려버린다는 의미로 종이를 멀리 던져버립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방법은 여러 해 동안 가슴속에 쌓아두었던 분노와 적개심의 무게로부터 벗어나도록 하는 데 아주 효과가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에게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 당사자 역시 오랜 동안 서로 만나지 못한 상황에서도 심리적으로 이런 용서를 받아들여 그들 자신의 삶까지 말끔히 정화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 훈련을 시간 나는 대로 반복하다 보면 마음속의 응어리들이 저절로 풀려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도 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끝마친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체적인 문제들까지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암이나 관절염 같은 많은 질병들이 가슴속에 쌓여 있던 분노나 적개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이제는 반대로 자신이 상처를 입혔거나 부당하게 대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생각나는 대로 모두 적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이름 옆에는 그들에게 지은 자신의 죄를 낱낱이 덧붙입니다. 이제 두 눈을 감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푼 다음 각각의 모습을 차례대로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자신이 저질렀던 일들을 이야기해 주고, 용서를 빈 다음 자신의 행복을 빌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합니다. 그리곤 그 사람이 용서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이 과정을 다 끝마치고 나면 종이 맨 아래쪽이나 한가운데에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 나의 모든 죄들을 용서해 준다. 영원히!'라고 쓴 다음, 종이를 찢어서 훌훌 날려버립니다.
마음 청소하기3: 물리적 공간의 정화
장롱이나 서랍, 지하실, 차고, 책상 서랍 등 자질구레한 잡동사니들이 쑤셔 박혀 있는 곳들을 다 뒤져서 쓸데없는 것들을 골라 다른 누군가에게 주거나 과감히 버리도록 합니다. 이런 단호한 조치는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차원에서 자신에게 행하는 하나의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쓸모없는 것들을 모두 버림으로써 에너지의 흐름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고, '마음의 집도' 좀 더 정갈하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다음과 같이 긍정화를 하면 마음이 훨씬 더 즐겁고 가뿐해질 것입니다.
나를 위해 긍정의 말을 쓴다
저자의 삶을 가장 빠르고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지금부터 설명할 이 방법 덕택이었습니다. 이 방법은 쓰면서 하는 긍정화와 마음을 청소하는 훈련을 절묘하게 하나로 결합시킨 것으로 아주 간단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저자는 이 방법을 자주 애용합니다. 문자 언어 자체가 우리의 정신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쓰면서 하는 긍정화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쓰는 동시에 읽으면서 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이중으로 받아들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긍정의 글을 하나 선택해서 종이 위에 열 번에서 스무 번까지 계속해서 그 문장을 써 내려갑니다. 이름을 집어넣고 1인칭과 2인칭, 3인칭으로 문장을 다양하게 바꾸어서 써봅니다. 예를 들어, '나, oo는 성공적인 가수이자 작곡가이다.'라고 쓴 다음, 'oo, 넌 아주 성공적인 가수이자 작곡가야.', 'oo는 아주 성공적인 가수이자 작곡가다.'하는 식으로 시점을 바꾸어 가며 써보는 것입니다. 이런 문장을 쓸 때에는 입으로만 달달 외워서 쓰지 말고, 말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면서 쓰도록 합니다. 그러면서 쓰고 있는 내용에 대해 어떤 거부감이나 의심,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는 않는지 마음속을 잘 들여다봅니다. 조금이라도 그런 기미가 느껴지면 종이를 뒤집어서 뒷면에다 부정적인 생각들과 긍정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봅니다. 예를 들어 '나한텐 능력이 충분치 않아. 난 너무 나이가 많아. 이 일은 잘 되지 않을 거야.'하는 식의 생각들을 적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계속 써 내려갑니다.
다 쓰고 난 다음에는 종이 뒷면에 적어 놓은 글들을 다시 읽어봅니다. 스스로에게 정직했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는 이유들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들을 염두에 두고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생각들을 지워버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생각해 내서 종이 위에 써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난 성공할 수 없을 거야.'라는 비관적인 생각이 자꾸 들 경우에는 '아버지는 나의 성공에 뿌듯해하시며 행복해하실 거야.'라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습니다. 하지만 처음의 글이 더 효과적으로 느껴질 때에는 그것을 계속 고수하거나 약간만 문장을 수정합니다. 며칠 동안 하루 두세 번씩 이런 훈련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정확히 깨달은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부정적인 생각들을 쓰는 일은 그만두고 긍정적인 말만 계속해서 써 내려갑니다.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마음을 청소하는 과정을 마친 다음에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어떤 내용의 긍정화든 놀랄 만큼 빨리 실현됩니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중요한 것들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진실로 원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다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가장 혼란에 빠지기 쉬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일입니다. 저자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아도 이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강한 목적의식이 싹트고 나자,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는데도 쉽게 그 일이 성취되었습니다. 그것도 바라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은 지 불과 몇 시간 혹은 며칠 만에 말입니다. 정말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순간, 저자는 마치 컴퓨터를 켰을 때처럼 의식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모든 것들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머지않아 기필코 그 목적을 이루게 되리라는 강한 확신과 함께.
그러나 이처럼 분명하게 목적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일정한 양의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순간적으로 모든 것을 확실하게 깨닫는 경지에 이르기 전에는 대개 스스로의 힘으로밖에 극복할 수 없는 혼돈과 절망, 좌절 등의 감정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둡고 음울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곧이어 신 새벽이 찾아오는 법이니 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저자의 삶에서 겪은 경험을 하나 들려주겠습니다.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 싶다는 바람을 분명하게 인식하기 전까지 저자는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십 년 동안이나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치료 과정을 통해 저자는 마음 깊은 곳에 커다란 두려움과 불안이 웅크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스스로는 동반자를 얻을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감정들을 인정하고 두려움과 같은 낡은 감정들을 치료하는 일에 몰두하자 목적은 점점 더 분명해졌습니다. 그로부터 삼 주 후, 저자는 지금의 남편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찾아가는 훈련을 거치고 나면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되는 이 훈련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몇 가지 꼭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어떤 구체적인 목표를 정했다고 해서 꼭 그 목표를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목표를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언제든 변경해도 됩니다. 또한 목표를 정했다고 해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억지로 젖 먹던 힘까지 짜내가면서 싸워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명심합니다. 목표는 삶을 보다 수월하고 즐겁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삶의 본질이 움직임과 흐름에 있다면, 목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할 분명한 대상과 방향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에너지를 밖으로 흘려보내 세상에 도움을 주는 일도 더욱 쉬워지고 삶의 만족감과 행복감도 그만큼 더욱 커집니다. 목표를 정할 때에는 삶이란 아주 유쾌하고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무겁거나 진지한 마음으로 목표를 정하면 도리어 스스로에게 방해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목표의 중요성과 무게를 충분히 인식함으로써 그 목표가 자신에게 진정한 가치를 갖도록 해야만 합니다. 목표를 정하는 과정에서 자기 안에 어떤 거부감이 이는 것을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느낌은 우울해지면서 절망적인 기분이 들거나 목표를 정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강박관념처럼 자신을 억누르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먹거나 잠을 자는 등의 다른 활동을 통해 일부러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감정적인 반응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어떤 식으로 회피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됩니다. 이런 때에는 자신의 감정과 반응들을 충분히 느끼고 경험함으로써 그것들에서 벗어난 다음에 다시 목표를 찾는 일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이런 과정에 들어가고 나면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목표를 정하는 일을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무거운 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고 분명한 목표들부터 시작하고, 살아가면서 언제든 그 목표를 바꾸거나 수정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Table 3: Goal Setting Framework & Principles
| 목표 설정 단계 (Goal Setting Phase) |
설명 (Description) | 원칙 (Principles) |
| 장기 목표 (5년) | 향후 5년 이내에 이루고 싶은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 (예: 시골에 집과 땅 소유, 세미나/강의로 풍요로운 삶) | - 진실로 원하는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목표 설정 - 비현실적으로 높게 설정하지 않기 - 목표에 대한 강한 의지 유지 |
| 연간 목표 (1년) | 5년 목표와 부합하며, 1년 내에 성취할 구체적인 목표 (예: 자기 사업을 위한 저축, 관련 분야 경험 쌓기) | - 단순하고 실제적인 목표부터 시작 - 목표 달성 시 스스로 칭찬하고 성취감 만끽 - 너무 많은 목표에 손대지 않기 |
| 단기 목표 (6개월, 1개월, 1주일) | 장기 목표와 연결되며, 단기간 내에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 (예: 특정 프로젝트 완료, 새로운 습관 형성) | - 목표를 이루지 못해도 자신을 비난하지 않기 - 목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면 과감히 변경/삭제 - 목표는 편안하고 즐거우며 의욕적이어야 함 |
이 표는 목표 설정에 대한 구조화된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유연성과 자기 연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목표들을 노트에 적어두었다가 몇 달에 한 번씩 혹은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면 언제든 노트를 펴놓고 앉아 앞에서 이야기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목표들을 재검토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할 때에는 항상 노트에 날짜를 명기해 두고, 목표들을 시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둡니다. 후에 다시 들추어보면서 자신의 목표가 어떤 식으로 차츰차츰 변화, 발전해 왔는지를 살펴보는 일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마음속의 그림을 그려낸다
시각화는 마음속의 이미지나 말 혹은 글이나 실제적인 이미지, 그림 등의 형태를 띠고 이루어집니다. 우주 안에 내놓을 수 있는 분명한 '마음의 청사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시각화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글을 통해 마음의 그림을 그려내는 명상법입니다. 이 방법을 행하면 자신이 진실로 바라는 것을 보다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을 뿐더러 그것을 현실화시키는 일도 더욱 수월해집니다. 저자 또한 중요한 목표들을 세울 때마다 이 방법을 이용합니다.
단기적인 것이든 장기적인 것이든,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나서 그 목표를 한 문장으로 간단하면서도 분명하게 정리합니다. 그런 다음엔 그 문장 밑에 '이상적인 상황'이란 제목을 달고, 목표가 완벽하게 성취되었을 때의 상황을 바라는 그대로 묘사해 봅니다. 단, 자신이 이미 그런 상황 속에 있는 것처럼 현재 시제로 세세하게 그려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 쓰고 난 다음에는 맨 아래쪽에 '지금 내 주변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이것 또는 이보다 나은 무언가가 아주 만족스럽고 조화로운 방식으로 내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쓰고, 다른 긍정화의 말이 있으면 덧붙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명을 해둡니다.
그런 다음엔 조용히 앉아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평온한 상태에서 자신이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마음속으로 그리면서 긍정화를 시작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적어 놓은 노트를 책상 서랍 안이나 침대 머리맡에 두거나 벽에 걸어둡니다. 그리곤 가능한 자주 들춰보면서 필요할 때마다 내용을 적당히 첨삭하고, 명상을 할 때마다 그 내용을 마음속으로 떠올려 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노트를 책상 서랍 속에 처박아둔 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어느 날 문득 그것이 어떤 식으로든 이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는 그 목표에 전혀 에너지를 쏟아붓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오래전에 꿈꾸었던 목표나 이상적인 상황들, 보물지도 등을 되돌아볼 때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까맣게 잊고 있던 것들이 신기하게도 처음에 그렸던 것과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삶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보물지도를 만든다
'보물지도'를 만드는 것 또한 매우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보물지도는 자신이 꿈꾸는 현실을 실재적이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그려낸 것입니다. 이는 목표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도록 분명하고도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다른 방법들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청사진 역할을 합니다. 보물지도는 연필로 그려서 색칠을 하는 식으로 만들거나 잡지나 책, 엽서, 사진, 그림 등에서 글자나 그림을 오려 붙이는 식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예술적 재능이 부족하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하고 유치해 보이는 보물지도도 위대한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것 못지않게 효과적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보물지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몇 가지 지침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 지나치게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필요한 요소들을 다 담아낼 수 있도록, 보물지도를 만들 때에는 하나의 목표나 하나의 영역만을 다룹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의 보물지도에 모든 목표들을 다 표현했을 때보다 자신의 목표에 보다 수월하게 정신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관계나 직업, 영혼의 성숙 등 목표들마다 그에 해당하는 보물지도를 하나씩 따로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보물지도는 보기에 편한 크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 속에 끼워 넣기에 적당한 크기든 벽에 걸어두기에 알맞은 크기든 아니면 지갑이나 호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보기에 좋은 크기든,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만들면 됩니다.
- 보물지도를 만들 때에는 항상 자신의 모습도 지도 속에 끼워 넣도록 합니다. 사실적인 효과가 최대한 증폭되도록 사진을 붙여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자신의 모습을 직접 그려 넣어도 됩니다. 멋진 새 옷을 입고 세계를 일주하는 모습이나 일을 성취하고 흐뭇해하는 모습 등 오랜 동안 꿈꿔오던 모습을 담아냅니다.
- 꿈꾸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처럼 더 이상 아쉬울 게 없는 가장 이상적이고 완벽한 상황을 담아냅니다. 보물지도는 최종 결과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부정적이거나 달갑지 않은 것들은 조금도 표현하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의 의식에 최대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커다란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가능한 여러 가지 색깔을 써서 보물지도를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 스스로에게도 좀 더 그럴듯해 보이도록 보물지도 속에 자신을 그려 넣을 때에는 배경을 보다 사실적으로 그립니다.
- 스스로에게 특별한 의미나 효과가 있는 상징물들을 그려 넣습니다.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부처님의 모습, 눈부신 빛을 뿜어내는 태양 등 우주나 신을 상징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다 좋습니다. 이는 세상 모든 것이 무한한 원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감사의 마음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 '나는 캠프용 트레일러를 얹은 붉은색 새 트럭을 운전하고 있어. 아! 이 차는 정말 내게 너무 소중해. 유지비도 충분하니 걱정할 필요도 없어.'처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의 글을 보물지도 속에 써넣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글은 물론, '지금 내 주변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이것 또는 이보다 나은 무언가가 아주 만족스럽고 조화로운 방식으로 내게 나타나고 있다.'와 같은 우주적인 내용도 집어넣어야 합니다. 보물지도를 만드는 일은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보물지도를 다 그리고 난 후에는 몇 분씩이라도 매일매일 차분한 마음으로 지도를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는 대로 그것을 떠올립니다. 해야 할 일은 이게 전부입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킨다
시각화를 통해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길은 많이 있습니다.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건강과 매력 역시 우리 자신의 정신과 마음가짐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과 세상을 대하는 생각과 태도를 변화시키면, 신체적으로도 대단한 변화를 맞게 될 것입니다.
- 시각화와 긍정화를 병행한다: 어떤 종류의 운동이든 시각화와 긍정화를 이용하면 운동의 효과와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운동 중은 물론, 앉아서 깊은 명상에 빠져 있을 때에나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언제든 시각화를 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들 경우에는 지치지도 않고 아주 빠르면서도 부드럽게 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반면에 실제로 뛰고 있을 동안에는 한 발짝 한 발짝 발을 옮겨놓을 때마다 힘들이지 않고 넓은 거리를 주파하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동안에는 날이 갈수록 자신이 점점 더 빠르고 훌륭한 자세로 뛰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걸어 줍니다. 경주에 이기는 것이 목표의 하나라면 실제로 경주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 아름다움을 위한 일상의 의식: 자신의 몸을 특별하게 보살피고 있다거나 몸에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게 하는 일을 규칙적으로 행합니다. 시각화를 이용하면 매일매일의 따분한 일상도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하나의 의식처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에는 물이 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완벽하게 치유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흐르는 물과 함께 모든 문제들이 스스로 녹아 말끔히 씻겨나가고,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광채만이 그 빛을 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얼굴과 몸에 로션이나 오일을 바를 때에는 로션과 함께 사랑을 듬뿍 쏟아 몸에 발라 주면서 피부가 점점 더 매끄럽고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걸어 줍니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에는 머리칼이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하고 가늘며 윤기가 흐르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겁니다. 이를 닦을 때에는 치아가 아주 건강하고 튼튼하며 하얗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하다 보면, 실제로 자신의 몸이 점점 더 아름답고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식사는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의식: 음식과 관련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혹여 뚱뚱하거나 아프게 만들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일 이런 두려움을 안고 꾸역꾸역 음식을 먹다 보면 스트레스와 갈등만 쌓이고 결국엔 그토록 두려워하던 비만과 질병을 얻게 될 것입니다. 먹는다는 것은 마술적인 의식과도 같습니다. 우주로부터 온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들이 우리의 몸에 필요한 에너지로 변화하는 신비로운 과정인 것입니다. 식사 중에 우리가 갖는 생각과 느낌도 다 이런 연금술적인 변화 과정의 일부분입니다. 따라서 무엇을 먹든 하루에 한 번씩만이라도 다음과 같은 의식을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앞에 놓고 조용히 앉습니다. 잠시 동안 두 눈을 감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 준 다음 깊게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우주는 물론 세상의 모든 식물들과 동물들, 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먹을 것들을 키워내고 준비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속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눈을 뜨고 눈앞의 음식을 바라봅니다. 모양이 어떤지 향기는 어떤지 섬세하게 느껴 봅니다. 그런 다음 천천히 식사를 합니다. 맛과 향을 최대한 음미하면서. 식사를 할 때에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먹는 음식이 자신을 위한 생명의 에너지로 변화하고 있다고. 필요한 것들은 모두 자신의 몸이 알아서 받아들이고 해롭고 불필요한 것들을 쉽게 제거해내고 있다고. 그리고 음식을 먹음으로써 점점 더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는 자신의 몸을 그려봅니다. 음식에 대해서 이전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든 이런 의식을 꼭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는 가능한 천천히 하고, 포만감이 느껴질 때에는 더 먹고 싶은 욕구가 생겨도 단호하게 수저를 놓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마친 다음에는 기분 좋을 만큼 적당히 먹었을 때에 위에서 발산되는 유쾌하고도 따스한 열기를 잠시 동안 즐겨봅니다. 이런 자세로 음식을 대하는 횟수가 잦아질수록 우리의 몸은 더욱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화될 것입니다. 이보다 훨씬 더 간단한 의식도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직전이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혹은 한가로운 낮 시간 어느 때에든 커다란 컵에 차가운 물을 한 컵 따릅니다. 앉아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한 다음 천천히 그 물을 씹어 삼킵니다. 물을 마시면서 마음속으로 이 물은 불로장생 약이자 젊음의 샘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물이 몸 속의 모든 불순물들을 씻어내고, 에너지와 활력, 아름다움과 건강만 불러들이고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함께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지금까지 소개한 방법들의 대부분은 여럿이서도 쉽게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여러 사람의 에너지가 모이면 자연히 그 힘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시각화는 여럿이 함께 할 때에 특히 더 효과적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에너지가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북돋워 주기 때문에 개개인의 에너지를 합했을 때보다 전체로 어우러진 에너지의 힘이 더욱더 커지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 모임, 사회 활동이나 교회 신도들의 모임, 워크숍이나 수업 등 어떤 종류의 모임이든, 시각화는 그 단체의 목표를 위해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보다 돈독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여럿이 함께 시각화를 행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 노래: 자신은 물론 세상에 심어주고 싶은 감정이나 생각, 태도 등을 담은 노래를 골라서 다 함께 부릅니다. 음악은 변화를 불러오는 아주 강력하고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 명상과 상상: 하나의 목표나 이미지를 선택해서 다 같이 앉아 고요한 명상의 상태로 들어간 다음, 그 목표를 마음속으로 그려보거나 긍정화를 합니다. 그 엄청난 효과에 놀랄 것입니다.
- 보물지도: 단체의 목표를 위한 자기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어 보거나, 회원들이 힘을 합해 하나의 보물지도를 그려 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위원단을 임명해서 보물지도 그리는 일을 맡겨도 좋습니다.
- 긍정화: 긍정화의 실행 방법 부분에서 설명한 것처럼 서로 짝을 이루어서 상대방에게 번갈아 가며 긍정의 말을 해줍니다. 아니면 여럿이 함께 큰 소리로 긍정적인 말을 반복하는 것도 좋습니다.
- 치유: 여럿이 함께 하는 치유는 대단히 신비로운 체험입니다. 여럿이 함께 하는 명상 치유법에 관한 부분을 다시 한번 꼼꼼히 읽어보도록 합니다.
따스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갖는다
시각화 방법을 가장 가치 있게 활용하는 길 중 하나는 바로 시각화를 통해 관계를 보다 질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서로에게 대단히 민감하며, 특히 서로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고 커다란 영향을 받습니다.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그 관계가 쓸모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짓는 것도 바로 이런 생각과 그 밑바탕에 흐르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인간관계도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우리가 믿고 바라며 '구하는'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자연히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생각을 비추어 주는 거울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은 우리가 관계를 맺고 있는 타인들의 생각을 반영해 주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타인과의 관계는 성숙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솔직한 자세로 우리의 관계들을 들여다보면, 그 관계들이 우리 자신의 생각에 따라 얼마만큼이나 많이 좌우되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 완벽하게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관계를 그런 식으로 이어나가게 된 책임이 타인에게 더 많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오로지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그리고 관계에서 몇 가지 탐탁지 않은 점들이 있을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왜, 도대체 어쩌다가 관계를 그런 식으로 만들게 되었는지를.
자신을 그런 불행한 관계 속에 빠뜨림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은 도대체 무엇인지(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에는 항상 그에 대한 이득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결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를 탐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슴속까지 따스하게 데워 주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갖고 싶은 열망이 간절하고, 자신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진정으로 믿고 있으며, 그런 행복과 만족감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즐길 만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실제로 그런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인간관계를 바라는 대로 맺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 가지 지침 사항들입니다.
- 인간관계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되짚어 봅니다. '이 관계에서 내가 정말로 얻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신체적인 면에서는 물론, 감정적, 정신적인 모든 차원에서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이 관계에서 자신이 기대하는 것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해낸 보물지도를 그려보거나 이상적인 상황을 글로 묘사합니다.
- 자신의 어떤 생각과 태도가 관계를 바라는 대로 이룰 수 없게 만드는지 솔직하게 관찰해 봅니다. 마음을 청소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와 만족스런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이유' 혹은 '이 관계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없는 이유'라고 쓴 다음,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하나하나 그 이유들을 나열해 보는 것입니다.
- 긍정화의 방법과 시각적인 이미지들을 활용해서 부정적인 생각들을 변화시킨 다음, 훈훈하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마음속으로 그리기 시작합니다.
- 시각화를 통해 힘들게 꼬여 있는 관계를 풀어줍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와 함께 지내는 것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면 다음과 같이 해봅니다. 깊고 평온한 명상의 상태로 들어가 그 사람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묵은 감정을 말끔히 씻어내는 데 필요한 말이면 무엇이든 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자신의 모습을 그립니다. 그러자 가만히 듣고 있던 상대방 역시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던 말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이런 훈련을 반복합니다.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바람과 의지가 진실되고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얼마 안 있어 관계가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상대방도 속마음을 편안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보다 호의적인 사람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결국 양쪽 모두에게 이로운 쪽으로 문제들이 저절로 완벽하게 풀려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과의 직접적인 대화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서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것 역시 둘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며 무엇을 원하는지, 솔직한 마음으로 상대방과 직접 대화를 나눠 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단점이나 약점을 놓고 미련하게 계속 불평만 늘어놓는 것보다는 각자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암시의 말을 해주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oo야, 왜 내가 말하려고 할 때마다 끼어들어서 참견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대신에, '네가 차츰차츰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줄 줄 아는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아.'라고 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보다 부드러운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다른 사람의 말도 귀담아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자신에게 갖고 있는 이미지까지 변화시킬 수 있게 됩니다.
한창 진행 중인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이미지에만 고착되어 있어서 좀처럼 그것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마치 자신은 물론 상대방까지 네모난 상자 속에 가두어 놓고, 그 위에 떼기 힘든 딱지를 붙여두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행동이 서로를 제약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상자 속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시각화는 이런 고정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신은 물론 상대방을 보다 넓게 확장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은 물론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마음속으로 그려보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상황들 속에 잠재해 있는 변화의 가능성을 믿고 시각화를 통해 그런 긍정적인 변화의 힘을 북돋워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매우 복합적이고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간관계는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대로 반영해 주기 때문에 문제들이 풀리지 않고 오래 지속될 경우, 이는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메시지입니다. 이럴 경우, 그런 문제점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정신과 의사나 카운슬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제5부. 이제는 내 인생을 바꿀 때.
우주를 창조하는 주인은 바로나!
시각화는 단순한 테크닉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는 자각의 상태입니다. 우주를 끊임없이 창조해내는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이며, 매 순간 우주의 모습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닫는 자각의 상태인 것입니다. 우리와 신 사이에는 거리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신을 드러내는 우주의 구성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안에 결여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억지로 이루어내거나 끌어들여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필요한 것들을 얻어낼 수 있는 잠재력은 이미 우리 안에 충분히 있습니다. 시각화를 통한 현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신적인 잠재력을 물리적 차원에서 실현시키고 가시화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마음을 따르면 편안하다
모든 인류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욕구들 중 하나는 바로 개인의 삶을 즐기고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상을 위해 무언가 보탬이 될 만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과 타인들에게 줄 많은 것들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개인의 행복은 이런 욕구를 얼마나 잘 실현시키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리에게는 이 세상에서 꼭 이루어야 할 중요한 소명이 있습니다. 이 소명은 우리의 보다 숭고한 목표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소명을 위해서는 언제나 온전하고 자연스러우며 완벽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면서, 진실로 소원하며 소질 있는 어떤 일을 성취해 내야 합니다. 우리는 숭고한 목표가 무엇인지 가슴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단지 스스로에게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을 뿐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세상을 기만할 정도로 그 목표에서 아주 멀리 도망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한갓 두려움 때문에 자기 삶의 진정한 목표를 받아들이고 표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빛과 힘 그리고 책임감으로부터 도피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각화를 행하면, 보다 숭고한 목표를 분명하게 의식하면서 그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순간순간은 새로운 기회
우리는 스스로를 당당한 예술가로, 우리의 삶을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삶의 모든 순간순간은 위대한 창조의 순간이며, 이런 창조의 순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을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할 수도 있고, 무언가 다른 방법을 찾아서 보다 신선하고 색다르며 보람 있는 일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삶의 매 순간순간은 새로운 기회와 결정의 순간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있으며, 얼마나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을수록 앞날에 대한 예감이 막연한 듯 그러나 분명하게 마음을 휘어잡는 경우가 점점 더 잦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예감은 어떤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 논리적인 생각보다도 더욱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은 '마음 가는 대로(마음 내키는 대로가 아니라)' 움직이는 게 후회를 줄이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때론 안개 자욱한 밤길에 홀로 버려진 듯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맑은 물 속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물고기들을 들여다보듯 그렇게 내 의식과 무의식의 심연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살고 있다고 믿었는데, 돌연 그 맑던 물이 뿌연 흙탕물로 변하면서 아무것도 볼 수도 건져 올릴 수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의 번역을 시작할 즈음 저자 또한 이런 혼란스럽고 어두운 상황의 한 고비를 살고 있었습니다. 애써 흙탕물을 퍼내기는 했는데, 무언지 모를 앙금이 계속 들어붙어 있는 것 같은 찜찜한 기분이 야금야금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애써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번역을 해나가는 동안, 시들어가던 나뭇가지에서 새록새록 새순이 돋듯 조금씩 제 힘을 찾아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번역을 끝낸 다음, 저자는 홀가분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이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찐득찐득하게 말라붙은 앙금의 딱지들까지 말끔히 떼어내고. 이 책은 심리학과 명상의 중요한 원리를 바탕으로 마음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스림으로써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이를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쉽고도 분명하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들은 의식세계는 물론 무의식까지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마음을 뿌리에서부터 변화시키고 다스릴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방법들을 담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Conclusions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는 시각화와 긍정화가 단순한 자기 계발 기법을 넘어선 심오한 삶의 철학이자 실천임을 보여줍니다. 이 포스트는 우리의 생각이 현실을 창조하는 근본적인 에너지임을 강조하며, 무의식적인 사고 패턴이 현재의 삶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힙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고, 외부 환경의 희생자가 아닌 능동적인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도록 돕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원리들은 과학적 이해와 영적 지혜를 통합하여, 시각화가 우주의 근본 법칙에 기반을 둔 실천임을 설명합니다. 특히 '알파 단계'의 중요성, '집착하지 않는 흐름'의 원리, 그리고 '풍요로움의 수용'은 시각화가 단순히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을 넘어, 내면의 평화와 조화를 이루는 과정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내면의 장애물 직면'과 '용서'의 중요성은 진정한 변화가 깊이 뿌리박힌 부정적인 감정과 신념을 치유하는 내면 작업을 통해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자기 치유, 관계 개선, 목표 설정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명상 및 긍정화 방법을 제시합니다. '내 인생의 워크북'과 '보물지도'와 같은 도구는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하여 실천을 돕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보고서는 시각화와 긍정화가 개인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삶의 모든 순간을 경이로운 창조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역설합니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고, 우주와의 연결성을 깊이 체험하며, 사랑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삶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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